Texas Instruments
  • HOME
  • News
  • Webinars

“10Base-T1S·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로 미래 자동차 네트워크 혁신”

기사입력 2025.08.26 14:54

▲Kai Jansen 벡터 Field Application Engineer

 
케이블·PHY·스위치 비용 절감 전체 시스템 복잡도 낮추는 것 핵심
벡터 SOME/IP·DDS 모두 지원 사용자 네트워크 설계·분석 도울 것

“10Base-T1S·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로 미래 자동차 네트워크를 혁신할 수 있다”

글로벌 차량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벡터 코리아(Vector, 지사장 장지환)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Vector TechDay Korea 2025’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Kai Jansen 벡터 Field Application Engineer가 ‘The “All-Ethernet Vehicle” - Vision or Soon to Be Reality?’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Kai Jansen 벡터 FAE는 먼저 현행 차량 내 네트워크 구조를 설명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기존 자동차는 전통적으로 100Base-T1 이더넷을 백본으로 사용하고, CAN, FlexRay, LIN 등 여러 도메인을 게이트웨이로 연결해 왔다.

이런 게이트웨이는 언어(프로토콜) 간 데이터 전환을 위해 필수지만, 동시에 상당한 비용과 개발 리소스를 요구했다.

여기에 Car2X, OBD 포트 등 외부 인터페이스가 추가되면서 네트워크 구조는 더욱 복잡해졌다.

그는 “우리는 지금까지 각 도메인마다 별도의 케이블과 게이트웨이를 사용해 왔다. 이는 시스템 이해와 개발 비용 측면에서 큰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Kai Jansen 벡터 FAE는 10Base-T1S(10Mbps PHY, Short-reach, Serial) 기술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10Base-T1S는 두 가닥의 트위스트드 페어 케이블을 통해 최대 25m 구간에서 통신이 가능하며, 별도의 스위치나 게이트웨이 없이 직렬 버스 형태로 다수 노드를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위치 하드웨어와 케이블 양쪽에 필요한 PHY 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Kai Jansen 벡터 FAE는 “속도는 10Mbps로 기존 100Mbps나 1Gbps 대비 낮지만, 차량 내 대부분 제어 데이터 전송에는 충분하다. 케이블·PHY·스위치 비용 절감으로 전체 시스템 복잡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최대 연결 길이 25m와 최대 80노드 제한 등 현재 제약사항이 있어, 향후 40m, 100노드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의제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였다.

전통적 메시지 기반 통신(Broadcast 방식)은 송신자와 수신자가 버스에 메시지를 뿌리면, 각 수신자가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받는 구조다.

반면에 서비스 지향 방식에서는 서비스 제공자(Provider)와 소비자(Consumer)가 연결을 맺어 토픽 기반 통신을 수행한다.

Kai Jansen 벡터 FAE는 “서비스 연결 시점에 프로바이더와 컨슈머가 상호 협의하며 QoS를 설정한다. 이후 데이터는 구독자에게만 전송되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 중심으로 사용되는 SOME/IP(Scalable service-Oriented MiddlewarE over IP)와 아시아, 특히 한국·중국에서 관심을 모으는 DDS(Data Distribution Service)를 비교하면서, DDS의 두 가지 장점을 부각했다.

첫째, DDS는 IDL(Interface Definition Language) 파일을 통해 시스템을 기술하며, BCDL이나 XML 기반 VCDL(Variant Configuration Description Language)로 변환해 쉽게 편집할 수 있다.

반면에 SOME/IP는 AUTOSAR XML 데이터베이스가 복잡해 가독성이 낮고, 전문 툴 없이는 편집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둘째, DDS는 프로토콜 수준에서 다양한 QoS(신뢰성, 이력 관리, 재전송 모델 등)를 기본 지원한다.

예컨대 패킷 손실 시 자동 재전송, late-join 노드를 위한 히스토리 보관 등 기능을 애플리케이션 코드 작성 없이 설정만으로 활용할 수 있다.

Kai Jansen 벡터 FAE는 “우리 벡터 제품군은 이미 SOME/IP와 DDS를 모두 지원한다”며 “자동차 업계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사용자가 손쉽게 네트워크를 설계·분석·시뮬레이션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10Base-T1S와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는 비용 절감과 시스템 단순화라는 자동차 네트워킹의 현안을 동시에 해결할 열쇠”라고 밝혔다.
목록으로

관련뉴스

image

TI, Zephyr RTOS 지원 임베디드 전 제품군으로 확대

Texas Instruments가 MCU, MPU, 무선 연결 장치 등 임베디드 전 제품군에서 오픈소스 실시간 운영체제 Zephyr를 지원하기로 발표했다. 개발자는 단일 플랫폼에서 기존 코드베이스를 재구성하지 않고 양산 수준의 통합 개발 환경을 구성할 수 있으며, 유럽...

2026.10.02 by 배종인 기자

image

TI, 상용 CAN XL 트랜시버 TCAN6062 출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상용 CAN XL 트랜시버 TCAN6062를 출시했다. 최대 20Mbps 전송률과 2,048바이트 페이로드를 지원하며, CAN FD·SIC와의 역호환성으로 기존 시스템 재설계 없이 단계적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이더넷 터널링을 통해 진단·센...

2026.08.18 by 배종인 기자

image

박중서 TI 대표, “자동차서 검증된 ‘반도체’ 로봇 지능화 지름길 된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TI)는 9일 엘타워에서 ‘TI 모빌리티 & 로보틱스 세미나 2026’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자동차에서 로보틱스로: 검증된 반도체 플랫폼이 지능형 시스템을 이끄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한 박중서 T...

2026.07.09 by 배종인 기자

image

마우저, TI bq79,716b-Q1 차량용 16S 배터리 모니터 공급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TI의 차량용 배터리 모니터 bq79,716b-Q1 공급을 시작했다. ±1mV 센서 정확도로 전기차 배터리 셀 전압을 정밀 측정하며, 9~16개 직렬 셀 감지 및 최대 64개 디바이스 적층으로 대용량 배터리에 대응한다. AEC-Q100 인증과 AS...

2026.07.06 by 명세환 기자

image

TI, EIS 통합 26셀 배터리 모니터 공개…BMS 진단 기능 강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가 EIS 엔진을 통합한 26셀 지원 배터리 모니터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배터리 셀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내부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TI는 해당 제품을 통해 BMS 설계 복잡도를...

2026.06.10 by 배종인 기자

Copyright © 2026 Ch5 e4ds 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