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 상상이 현실이 된 기술, 자율주행차의 현주소

    2015.08.03by 편집부

    구글은 라스베가스 등에서 자율주행차 주행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하고 캘리포니아주는 자율주행차량 주행 법률을 개정중이다. 네바다주는 자율주행차량 주행을 허용하고 세계 최초로 면허증을 발급했다. 이러는 사이, IT업체들은 달리는 자동차 위에서 날고 있었다. 다 아는 얘기처럼 구글은 이미 2009년부터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집중해왔다. 지난 6월 경미한 사고(총 14건)로 더욱 주목을 받게 된 구글의 자율주행자동차는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289만6천km를 주행했다. 구글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자율주행모드를 통해 매주 평균 1만6천km를 주행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2015년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선언한 애플은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반도체 업계는 M&A 쓰나미 ‘진행형’, 중국 행보에 눈 쏠려

    2015.07.31by 편집부

    한바탕 M&A 쓰나미가 휩쓸고 간 상반기 반도체 업계는 하반기, 더 나아가 내년 이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시장조사기관 IC 인사이트는 185페이지 분량의 맥클린 보고서(McClean Report)를 통해 상반기 반도체 업계는 지난 5년간 경험해 보지 못한 퍼펙트스톰(엄청난 파괴력)을 맞이하였고, 이는 향후 5년간 바뀔 산업 풍경의 전초전에 불과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IC 인사이트는 이 보고서에서 반도체 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국의 공격적인 전략을 포함한 최근 M&A 급등 현상을 분석했다.

  • 2분기 매출 어땠나 , 삼성 '선방' LG '먹구름'

    2015.07.30by 편집부

    전반적으로 2분기에도 각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삼성전자가 선방한 가운데 LG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IT 반도체 주요 기업이 매출 및 영업 이익 감소라는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야 했다. 2분기도 상황이 좋지만은 않았다. 유로화와 이머징 국가의 통화 약세 등 불안한 세계 경제 상황이 지속됐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시장 침체와 환율의 영향'이 컸다고 짧게 코멘트했다. 하지만 각 기업들은 3분기와 하반기에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SK하이닉스는 DDR4 및 LPDDR4 D램의 생산 계획을 늘릴 계획이고, 삼성전기도 하반기에는 공급 부품을 다변화해 중화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내 연구진, 드론 충돌회피 기술 활발히 개발하는 이유는

    2015.07.29by 편집부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드론의 충돌회피 기술과 관련된 특허출원은 과거 3년간(2009~2011)에는 8건에 불과하였으나, 드론의 대중화가 가속화된 최근 3년간(2012~2014)에는 21건으로 급증하여, 출원증가율이 163%에 달한다고 밝혔다.

  • 무인항공기 및 드론, 산업 활성화 정책 마련할 것

    2015.07.28by 편집부

    국내 무인기 시장도 최근 상업용 드론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소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대기업도 드론 기술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어 국내 업체들간 치열한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드론은 기존의 군사용 목적 이외에 다양한 미디어 기업들이 촬영을 하거나, 간단한 물건을 배송하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지만, 미래에는 농업이나 재난현장 등 서비스 영역에 적합하고 특화된 드론 시장이 형성될 수 있기 때문에 참신하고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들을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느냐가 성공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 시스템반도체 왜 성공스토리 없나

    2015.07.28by 신윤오 기자

    하나마나한 질문을 던졌다. “지능형 반도체 사업을 왜 해야 합니까”. 송용호 지능형반도체추진단 단장은 대답했다. “그 동안 (IT)세트 수출로 먹고 살았다면, 이제는 부품이다. 지능형반도체는 ICT 융합부품이다. 부품하나가 세트인 시대로 들어섰다” 그의 말처럼 자명하고, 메시지는 분명했다. 그렇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정부는 반도체와 같은 기반 기술에 예산을 줄이고, 그마저 당장의 성과를 요구한다. 국민 세금을 쓰는 일이니 모르는 바도 아니지만 사업이 끝나는 2020년까지 마음만 급하다. 당장 그동안 투자한 시스템반도체 중에 잘 만들어진 것이 무엇이 있느냐고 물을 때는 답답하기만 하다. 시스템반도체의 태생이 주문형 설계라는 것. 백화점에 내놓고 파는 물건이 아니라 커스터머가 요구하는 대로 만들..

  • 애플 구글이 사실상 웨어러블 표준 점령, 저가형은 중국이 우위

    2015.07.27by 신윤오 기자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스펙이나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표준화와 평준화로 차별화할 요소가 별로 없지만 이처럼 3가지 요소가 그나마 현재 한국이 중국과 비교해서 우위에 있다고 강조한 김 대표는 "이러한 비교우위도 그렇게 큰 차이가 아니며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알수 없다. 결국 마지막으로 차별화 할 수 있는 부분은 브랜드"라며, "브랜드를 쌓기 위해서는 분명한 기업철학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업문화가 없다면 한 두 제품이 괜찮다거나 단기간에 마케팅 비용을 쏟아 붓는다고 해서 브랜드가 생길 수는 없다. 한국 기업들이 길게 보고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 클라우드 기업, 유럽에 데이터센터 설치하며 현지 전략 추구

    2015.07.22by 편집부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는 기술적, 경제적 이점들에 힘입어 기업들이 온프레미스(on-premise) IT 인프라 솔루션에서 호스팅 대안들로 이동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유럽 IaaS(Infrastructure-as-a-Service) 시장의 급속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유럽 고객들 사이에 IaaS 활용도를 빠르게 높히기 위해 현지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는 등 현지 전략들을 추구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유럽 IaaS 시장 분석 보고서(Analysis of the European Infrastructure-as-a-Service Market (https://www.frost.com/mab4)’에 따르면, 2014년 해당 시장 수익은 19억 5천만 달..

  •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사에 최대 규모 상반기 인센티브 지급

    2015.07.22by 편집부

    삼성전자가 24일 103개 반도체 협력사에 142억원 규모의 상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이번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지급 대상 업체 수와 금액 모두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발표했다. 참고로 지난 2014년에는 100개 업체(10,174명), 209억원을 지급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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