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휴스턴서 글로벌 사용자 커뮤니티와 미래 제조 비전 공유
인공지능(AI)이 설계와 제조 전반의 의사결정과 작업 방식을 재편하는 가운데, 글로벌 제조·엔지니어링 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 변화의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AI와 가상 환경을 결합한 디지털 설계·제조 전략은 제품 개발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요구받는 산업 현장에서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2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솔리드웍스(SOLIDWORKS) 및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 플랫폼 사용자 커뮤니티를 위한 연례 행사인 ‘3D익스피리언스 월드 2026(3DEXPERIENCE World 2026)’을 개최한다고 1월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 세계 사용자 수천 명이 참석해 설계부터 제조까지 이어지는 기술 흐름과 산업 변화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엔비디아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을 비롯해 발명가 파블로스 홀만, STEAM 분야 인플루언서 제이 보글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가상 환경과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엔지니어링과 창의성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은 3D 유니버스(3D UNIV+RSES)를 발표한 지 1년을 맞아 보조형·예측형·생성형 AI를 아우르는 통합적 AI 비전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설계, 시뮬레이션, 제조, 거버넌스 전반에서 AI가 혁신의 도구로 작동하는 방식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다쏘시스템과 솔리드웍스 주요 경영진의 기조 발표를 비롯해, 사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기술 교육과 협업 사례가 공유된다. 또한 학생과 스타트업, 제조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엔지니어링 인재와 산업 현장의 연결 가능성도 함께 조망할 계획이다.
마니쉬 쿠마 솔리드웍스 CEO는 “인공지능은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동시에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반 제품 개발 환경의 진화와 그 의미를 사용자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