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al Open NPU 기반 멀티모달 AI 시제품 개발 겨냥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시냅틱스의 아스트라 마키나(Astra Machina) SL2600 개발 키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스마트 홈, 산업, 헬스케어, 로보틱스, 소비가전 IoT 분야에서 멀티모달 AI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시제품을 개발하는 데 쓰인다.
마우저는 9일 해당 개발 키트를 자사 유통망을 통해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SL2600은 임베디드 IoT 하드웨어에서 멀티모달 및 트랜스포머급 추론을 실행하도록 설계된 엣지 AI 개발 키트다.
이 키트는 시냅틱스의 AI 네이티브 토크(Torq) 엣지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토크는 구글의 RISC-V 기반 Coral Open NPU를 적용해 비전 트랜스포머와 멀티모달 파이프라인 등 AI 모델을 실행하도록 구성됐다.
소프트웨어 환경은 욕토 리눅스와 IREE·MLIR 기반 컴파일러 및 런타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냅틱스는 이를 통해 독자 툴체인이나 특정 모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를 제시했다.
SL2600은 컴퓨팅 모듈, I/O 베이스보드, 확장형 도터 카드로 구성된 모듈식 하드웨어 구조를 갖췄다. 개발자는 통합 연결성, 프로그래밍 가능한 I/O, 실제 제품 환경에 맞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비전 시스템 시제품을 구성할 수 있다.
도터 카드 인터페이스로는 MIPI DSI, MIPI CSI-2, 40핀 JTAG 헤더, 4핀 PoE+ 커넥터 등이 제공된다. 카메라 기반 비전 처리, 산업용 장비, 로봇, 스마트 기기 등 다양한 엣지 AI 시스템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이번 공급은 AI 추론 기능이 클라우드 중심 구조에서 현장 단말로 확장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산업 장비와 스마트 기기에서 실시간 처리, 지연시간 절감, 데이터 전송 부담 완화가 요구되면서 엣지 AI 개발 플랫폼의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아스트라 마키나 SL2600 개발 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우저 제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