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전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기존 엔진 탑재 자동차의 경우 컴프레서의 동력원은 엔진이지만, 전동화 차량의 증가에 따라 컴프레서의 전동화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차량 난방에서도 지금까지는 엔진 발열이 이용됐지만, PTC 히터를 열원으로 온수를 순환시켜 난방하는 시스템 등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인버터 회로 및 스위치 회로에 사용되는 반도체는 구동 주파수가 낮아 IGBT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전기차에 있어서 컴프레서 및 히터의 소비전력이 항속 거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효율화가 요구된다. 이에 로옴은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1에 부합하는 1200V 내압 IGBT ‘RGS 시리즈’ 4종을 새로 개발했다.
| 자동차 전동화로 1200V 내압 IGBT 수요↑
| 낮은 도통 손실, 애플리케이션 소형화 기여
| 단락 내량 시간은 10μsec 보증
RGS 시리즈 패키지
로옴이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1에 부합하는 1200V 내압 IGBT ‘RGS 시리즈’ 4종을 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의 전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기존 엔진 탑재 자동차의 경우 컴프레서의 동력원은 엔진이지만, 전동화 차량의 증가에 따라 컴프레서의 전동화도 추진되고 있다. 또한, 차량 난방에서도 지금까지는 엔진 발열이 이용됐지만, PTC 히터를 열원으로 온수를 순환시켜 난방하는 시스템 등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타깃 회로 예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인버터 회로 및 스위치 회로에 사용되는 반도체는 구동 주파수가 낮아 IGBT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전기차에 있어서 컴프레서 및 히터의 소비전력이 항속 거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효율화가 요구된다.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의 항속 거리를 늘리기 위해 탑재 배터리의 용량을 늘리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고전압(800V) 배터리가 탑재되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어, 한층 더 고내압 및 저손실의 파워 디바이스가 필요시 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650V 내압 IGBT와 더불어, 1200V 내압의 IGBT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RGS 시리즈의 특징
로옴은 이에 자동차기기 신뢰성 규격 AEC-Q101에 준거하는 1200V 내압 제품을 개발하여, 650V 내압 제품과 함께 라인업을 확충했다.
RGS 시리즈는 낮은 도통 손실(Vce(sat.))을 실현하였으며, 애플리케이션의 소형·고효율화에 기여한다. 또한 1200V 내압 제품의 단락 내량 시간은 10μsec(Tj=25℃)를 보증하여,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자동차기기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RGS 시리즈 라인업
이번에 1200V 내압 제품을 4기종 출시함에 따라 로옴은 650V 내압 제품을 포함한 총 11종의 제품을 구비하게 됐다. 로옴은 IGBT 단품과 환류 다이오드 내장 타입을 구비하고 있으므로 고객은 최적의 디바이스를 선정할 수 있다.
RGS 시리즈는 2019년 1월부터 월 10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