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로봇을 활용한 스키대회가 열린다.
산업자원통상부는 2월 12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D+ 슬로프에서 ‘스키로봇 챌린지’를 개최한다.
스키로봇 챌린지는 알파인 스키 종목 중 활강 속도와 회전기술을 겨루는 ‘대회전’을 모사해 5개의 기문을 통과한 점수와 시간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는 로봇이 기문의 위치를 인식하여 이동하는 자율주행 부문과 로봇의 기계적인 완성도를 시험하는 원격조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알파인 스키 종목 모사해 활강 속도와 회전기술 겨뤄
자율주행과 원격조종 부문 8개팀 63명 참여
세계 최초 로봇을 활용한 스키대회가 열린다.
산업자원통상부는 2월 12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D+ 슬로프에서 ‘스키로봇 챌린지’를 개최한다.
스키로봇 챌린지는 알파인 스키 종목 중 활강 속도와 회전기술을 겨루는 ‘대회전’을 모사해 5개의 기문을 통과한 점수와 시간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는 로봇이 기문의 위치를 인식하여 이동하는 자율주행 부문과 로봇의 기계적인 완성도를 시험하는 원격조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자율주행 부문에는 한양대, 명지대, 국민대, 경북대, KAIST, 서울과기대, 로봇융합연, 미니로봇 등 8개 로봇이 참여한다. 원격조종 부문은 한양대, 국민대, 서울과기대, 로봇융합연, 미니로봇 등 5개의 로봇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지능형 휴머노이드, 정밀제어 등의 최신 기술 흐름 반영,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종목 선정 등을 통해 참가자의 도전 의욕을 고취시키고 기술개발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선수촌, 프레스센터 등의 로봇 활용도 지원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올림픽 성화를 봉송한 로봇 휴보(HUBO)를 비롯해, 벽화를 그리는 로봇, 실제 물고기처럼 움직이는 관상어 로봇 등 총 11종 85대의 로봇이 올림픽에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