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아폼 콘테스트, 3D 스캐너 시장 개화 한 몫”
인플루언스 발굴·동행, 3D 스캐너 대중화 목표
퀘스트 병행 교육·라이센스 발급, 참가자 혜택
[편집자주]크레아폼과 e4ds make가 오는 11월1일부터
‘크레아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역설계 관련 퀘스트 4개에 도전해 역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 함께 1등에게는 Peel 앰버서더로 위촉돼 2,000만원 상당의 Peel 3D 스캐너를 영구 소유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본지는 이번
크레아폼 콘테스트를 주관하고 있는 크레아폼 김건아 사업부장과 만나 크레아폼 콘테스트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건아 크레아폼 사업부장
■ 크레아폼 콘테스트에 대한 개최 의의와 콘테스트에 대한 전반적 설명을 부탁드린다
크레아폼 콘테스트는 장비를 사용할 또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유저들을 위한 행사다. 이 콘테스트를 통해서 크레아폼이 얻고자 하는 것은 저희와 함께 할 인플루언스를 발굴하고 동행하고자 이런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
크레아폼 콘테스트는 각 퀘스트마다 어떤 미션이 주어지게 돼 있는데, 그 미션을 통과하신 최종 합격자가 저희 앰버서더가 되시는 행사라고 이해하면 된다.
■ 퀘스트 1은 스캐닝 & 역설계 디자인 콘셉트 제안서 제출이다. 심사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처음에 설명한 바와 같이 저희가 찾고 있는 분은 개발자나 설계 엔지니어를 뽑는 것이 아닌 저희와 함께할 인플루언스를 발굴하는 것이다. 첫 번째 퀘스트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기술적인 부분이 저희 스캐너를 사용하고,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을 정도의 기술 수준이 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다.
두 번째 포인트도 중요한데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을 만큼 인플루언스로서 SNS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역량이 되는지도 중요하다.
첫 번째 퀘스트는 요약하자면 기술적 수준과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는 두 가지 역량을 가진 이제 그런 부분을 제안서로 내게 되면 합격을 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다.
■ 퀘스트 기간 동안 교육이 실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교육 내용은 무엇이며, 이 교육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처음에 인플루언스를 뽑는다고 했지만 여기 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무엇인가를 얻어가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이제 크레아폼과 3D 시스템즈 양사가 합작으로 같이 행사를 하는데 이 두 업체의 저희 헤더와 엔지니어 분들도 만나서 협의를 한 결과 각자의 교육은 저희가 필드에서 고객분들에게 시켜 드리는 어떤 자격증이 주어지는 교육 콘텐츠로 담았다. 그 교육을 통한 내용을 결과물로 내고 그 결과에 따라 평가를 받은 인원에 한해 저희가 제공하는 인증서를 받게 된다.
크레아폼 교육은 이제 VX모델, VX 인스펙트라고 하는 두 가지 역설계의 지원 편집 툴과 측정 소프트웨어에 대한 교육을 받고 그것에 대한 크레아폼 서치를 받게 돼 있다.
3D 시스템즈는 역설계 툴인 지오매직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며, 퀘스트 통과시 지오매직 라이선스를 받아 어느 정도 공신력 있는 자격증을 획득하게 된다.
■ 퀘스트 4는 최종 모델 3D inspection 및 결과물 완성도 평가다. 평가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일반적으로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결과물이 좀 완성되게끔 모든 미션마다 설계가 됐다. 퀘스트 4가 되면 최종 결과물들이 거의 완성이 되는데 처음에 퀘스트를 시작할 때 스캔 형상과 퀘스트가 진행되면서 사용자들이 완성한 캐드 모델 두 가지가 완성이 되는데 이 두 모델은 3D 프린터로도 출력이 가능하지만 실제로 설계한 것과 원래 형상이 제대로 배치가 됐는지 정합성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에는 이렇게 완성된 두 개의 결과물을 매치해서 가장 자신이 원래 의도했던 설계물에 가깝게 만든 참가자를 선정하게 된다.
물론 정확성만 보는 것은 아니고, 그 설계한 부분이 얼마나 잘 반영돼서 역설계를 통해서 나머지 다음 개발에 반영될 수 있는지에 대한 평가도 이뤄지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런 평가를 통해 실리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 최종 우승자 1명은 peel 3D 스캐너를 영구 소유하게 된다. Peel 3D 스캐너의 특장점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린다
peel 3D 스캐너는 2년 전만 해도 크레아폼의 주력 스캐너였다. 저희가 일반적으로 엔트리 시장이라고 부른다. 형광등 방식의 백라이트 화이트 라이트 방식의 스캐너인데 이 스캐너 특징들은 형상만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색감까지 끌어 올릴 수 있다. 저희가 텍스트로 올린다고 하는데 그 당시에 굉장히 좀 저희가 센세이셔널하게 과거 7년 전부터 5년 전까지 많이 팔았던 제품이다.
과거에는 측정부터 역설계에 많이 쓰였고, 지금은 스캐너 성능들이 너무 좋아져서 설계 측정보다는 역설계 쪽에 가까운 스캐너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제품은 스타트업이라던 지 처음에 프로토 타입으로 디자인하는 분들에게 굉장치 많이 필요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 VR, AR 같은 버추얼로 옮기고 있는 디지털 트윈이라던 지 현재에 있는 세계를 버추얼로 옮기는 그런 솔루션을 구축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 마지막으로 독자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제가 본 한국의 3D 스캐너 시장은 아직 성숙된 시장이 아니었다. 그런데 시장의 규모는 너무 커지고 있고, 북미라든지 유럽, 일본까지도 3D 스캐닝 시장이 과거 10년 전부터 3년 전까지 많은 발전을 이뤘다. 이미 시장은 많이 성숙돼 있다. 한국은 아직 그런 부분에서는 약한 부분이 있고, 3D 스캐너는 또한 3D 프린터랑 달라서 제조라기보다는 설계라든지 그 앞단과 더 연관이 돼 있는데 이 부분이 코로나19로 인해 더 빨리 필요하게 됐고, 저희도 다음 시대에 맞춰서 한국도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할 더 성숙한 시장이 됐다고 판단하게 됐다.
앞으로 3D 스캐너 시장과 관련해 이번
콘테스트가 도움이 돼 시장이 빨리 열리고, 많은 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