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로봇은 가반 하중을 10kg에서 25% 늘린 12.5kg으로 개선한 UR10e를 전과 같은 가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간이 좁아도 운영할 수 있으며, 팔레타이징, 머신 텐딩, 포장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향상된 가반 하중은 근로자의 손과 어깨에 부담을 덜어줘 작업환경을 개선한다.
UR10e, 기반 하중 10kg → 12.5kg 개선
팔레타이징, 머신 텐딩, 포장 등에 유용
유니버설 로봇은 20일, ‘UR10e’의 가반 하중을 기존 10kg에서 25% 늘어난 12.5kg(27.55lbs)으로 개선한
UR10e를 전과 같은 가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 12.5kg 가반 하중의 UR10e [사진=유니버설 로봇]
공간이 좁아도 운영 가능한 12.5kg 가반 하중의 UR10e는 팔레타이징(palletizing), 머신 텐딩(machine tending), 포장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향상된 가반 하중은 근로자의 손과 어깨에 부담을 덜어줘 작업환경을 개선한다. 무리한 동작과 반복 동작은 미국 산재의 약 24%와 8%를 차지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의 ‘U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주변장치 제품과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의 호환성도 제공한다. 프로그래밍 역시 직관적이다. 출하는 6월 하반기다.
가반 하중이 늘어난 UR10e는 유니버설 로봇의 파트너에 의해 검증됐다. 독일 MBO 포스트프레스 솔루션즈(MBO Postpress Solutions)는 자사의 ‘코보스택(CoBo-Stack)’ 적재 코봇에 UR10e를 통합했다. MBO의 세바스티안 키닉(Sebastian König) R&D 책임자는 “중철제본 카탈로그처럼 부피가 크고 무거운 물품 처리가 가능해 당사 고객들에 많은 수익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