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팀이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엔젤렉스’가 로봇 디자인 대회인 ’UAE 로보틱스 포 굿’ 결선에 진출한다. 엔젤렉스는 천여 개 참가 로봇 중 9개의 최종작으로 선정되었다.
불완전마비와 근력약화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노약자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인 엔젤렉스는 특수지팡이 없이도 보행이 가능하며, 특히 착용자가 로봇의 무게와 저항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무저항 구동기술, IoT 기술을 접목해 보행자 건강상태 관리 서비스 등 기능이 향상되었다.
무저항 구동기술과 IoT 기술 접목해
헬스케어 서비스 기능까지 가능해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팀이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엔젤렉스’가 로봇 디자인 대회인 ’UAE 로보틱스 포 굿’ 결선에 진출한다. 엔젤렉스는 천여 개 참가 로봇 중 9개의 최종작으로 선정되었다.
불완전마비와 근력약화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는 노약자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인 엔젤렉스는 특수지팡이 없이도 보행이 가능하며, 특히 착용자가 로봇의 무게와 저항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무저항 구동기술, IoT 기술을 접목해 보행자 건강상태 관리 서비스 등 기능이 향상되었다.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엔젤렉스'
로봇 시장이 주목 받는 상황에서 공경철 교수팀이 달성한 이번 성과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 로봇 기술력을 선보이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기준 총 710억 달러 규모의 로봇 시장은 매년 1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로봇 산업 분야 선진국들은 이미 관련 규제 완화 및 정부 지원을 서두르고 있다. 실제로 일본은 지난해 1월 로봇시장 전략을 발표한 뒤 2025년까지 노약자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웨어러블 로봇 940만 대를 보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