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가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업 벡터와 오토사 어댑티브 표준 기반의 ADAS 및 자율주행 기능 개발을 지원하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제공한다고 밝혔다.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의 개발, 구축, 운영 및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다.
자동차 ECU, 지능형 서비스 방식으로 진화 중
윈드리버-벡터, 오토사 표준 기반 ADAS 및
자율주행 기능 개발 지원하는 SOA 제공
윈드리버는 21일, 차량용 소프트웨어 기업 벡터와 ‘오토사 어댑티브(AUTOSAR Adaptive)’ 표준 기반의 ADAS 및 자율주행 기능 개발을 지원하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ervice Oriented Architecture; SOA)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윈드리버 스튜디오
양사 협력 솔루션은 벡터의 오토사 어댑티브 기술과 윈드리버의 실시간 운영체제(RTOS), ‘브이엑스웍스(VxWorks®)’가 포함된 신제품 ‘윈드리버 스튜디오(Wind River Studio)’로 구성된다. 윈드리버 스튜디오는 미션 크리티컬 지능형 시스템의 개발, 구축, 운영 및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엄격한 실시간성(deterministic performance)을 필요로 하는 안전 필수(safety-critical)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SOA 구성요소를 통해 다양한 임계도(criticality)가 혼재된 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한다.
◇ SOA, 지능형 서비스 방식의 ECU 활용 지원
소비자 가전의 혁신 주기가 빨라지며 자동차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전통적인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뛰어넘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고, 전기화 차량(xEVs) 및 ADAS 증가로 이러한 추이는 가속할 전망이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oston Consulting Group)은 2030년까지 전기차가 자동차 시장의 51%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고정형 기능 장치 및 물리적인 전자제어장치(ECU)는 지능형 서비스 방식으로 진화하는 추세다.
지능형 서비스 방식의 ECU는 기존에 분산된 도메인 기능을 통합해 자동차 제조사가 ECU 복잡성을 줄이고, 클라우드 서비스로 차량의 가치와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며, 운영 자동화를 확대하고, 머신 생성 데이터를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다. ECU의 중대한 변화는 SOA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공통의 통신 표준을 사용하는 서비스 인터페이스를 통해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정의하기 위함이다.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SOA로 지능형 서비스 방식 ECU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활동들을 확장시킬 수 있다. 라이프사이클에는 설계, 개발, 검증, 소프트웨어 배포, 지속적인 기능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이 포함된다. 향후 엔터프라이즈 운영 환경에서도 디지털 피드백 루프에 대한 근접 기술로서 SOA를 사용, 차량과의 통신을 유지하고, 실시간 액션을 위한 ECU 텔레메트리 정보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새로운 서비스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