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이 자사 3D 이미지 센서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얼굴 인증을 통해 결제, 배터리 충전, 개인 데이터 엑세스와 같이 인증이 필요한 모든 유형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인피니언 111REAL3_IRS2877A 센서칩 (사진제공: 인피니언)
차내 모니터링 시스템서 핵심
지능형 에어백 시스템서 큰 역할
인피니언이 자사 3D 이미지 센서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얼굴 인증을 통해 결제, 배터리 충전, 개인 데이터 엑세스와 같이 인증이 필요한 모든 유형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3D ToF 시스템 전문 업체는 pmd테크놀로지스와 협력해서 ISO26262 표준을 충족하는 고해상도 3D 이미지 센서인 2세대 REAL3™ 차량용 이미지 센서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3D 심도 센서는 △자동차 콕핏 △새로운 서비스와의 원활한 연결 △패시브 세이프티 향상 등 차내 모니터링 시스템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며 △NCAP 등급 및 규정을 충족 △자율주행 구현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인피니언의 새로운 3D 이미지 센서는 9mm x 9mm 플라스틱 BGA 패키지를 채택하고 4mm의 매우 작은 이미지 서클로 640 x 480 픽셀의 VGA 시스템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제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에도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렌즈 크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REAL3 센서의 높은 해상도는 차내에서 앞줄 탑승자 전체를 모니터링하는 것과 같이 넓은 시야각을 필요로 하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로부터 생성된 3D 신체 모델을 사용해서 신장과 체중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탑승자와 좌석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정보는 지능형 에어백 시스템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언 측은 이 싱글칩 솔루션은 AEC-Q100 Grade 2 인증을 취득하고 ISO26262 (ASIL-B) 표준에 따라 개발된 최초의 3D 이미지 센서라는 점에도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인피니언 3D 센싱 부문의 크리스티안 허줌(Christian Herzum) 부사장은 “인피니언은 컨슈머 애플리케이션 용 3D 센서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동차 업계에 매우 작은 이미지 서클로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제 컨슈머 분야에 사용되던 기능을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