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4사는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과 함께 5일 ‘통신4사-고용부·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차량 공동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 Broadband),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는 공동으로 업무용 차량 총 3,500대에 캠페인 핵심 슬로건을 부착한다.
▲사진 왼쪽부터 안전보건공단 우용하 산재예방소통실장, 김건우 LG유플러스 CSEO, 최승원 SK브로드밴드 CSPO, 안전보건공단 송병춘 경영이사, 고용노동부 류경희 본부장, 박종욱 KT 안전보건총괄(사장), 강종렬 SK텔레콤 CSPO(사장), 고용노동부서울남부지청장 정병진, 고용노동부 금정수 산재예방과장 순
통신4사 업무용 차량 3,500대 슬로건 부착
통신 4사(SKT·SKB·KT·LGU+)와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가 국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통신 4사는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과 함께 5일 ‘통신4사-고용부·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 차량 공동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 Broadband),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U+)는 공동으로 업무용 차량 총 3,500대에 캠페인 핵심 슬로건을 부착한다. 이는 12월부터 6개월 이상 지속할 예정이다.
통신 4사는 올해 초부터 각 기업의 안전보건 담당 임원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통신 4사 안전보건협의체’를 자율적으로 운영했으며 이번 캠페인도 협의체의 제안에서 시작된 것이라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30일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했고,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로드맵의 목표인 중대재해의 획기적 감축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안전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가능하며, 안전문화가 뒷받침되어야 안전선진국으로 갈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통신4사의 차량들이 전국을 누비면서 안전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통신 4사는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해 스마트 안전 솔루션 등 산업재해 예방책을 함께 고도화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