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R&D 추진 방향을 밝히는 설명회는 가졌다.
과기부는 기초연구, 원천연구, 사업화, 인력양성, 기반조성 등 5개의 계획에 총 4조 695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과기부 윤천원 보좌관은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뉴노멀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정책은 중국이 다 따라잡았다. 민간에서 하기 힘든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장기간으로 ‘퍼스트무버’가 될 정책을 찾아야한다”고 전했다.
이번 R&D에서는 ▲연구자 중심의 도전적?창의적 R&D 혁신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혁신성장동력 육성 ▲R&D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및 일자리창출 ▲과학기술?ICT R&D 저변 확대 등을 중점추진방향으로 정했다.
과기부, ICT R&D 총 투자 규모는 9,424억
초소형IoT, 블록체인에 신규 예산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R&D 추진 방향을 밝히는 설명회는 가졌다.
과기부는 기초연구, 원천연구, 사업화, 인력양성, 기반조성 등 5개의 계획에 총 4조 695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과기부 윤천원 보좌관은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뉴노멀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정책은 중국이 다 따라잡았다. 민간에서 하기 힘든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장기간으로 ‘퍼스트무버’가 될 정책을 찾아야한다”고 전했다.
이번 R&D에서는 ▲연구자 중심의 도전적/창의적 R&D 혁신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혁신성장동력 육성 ▲R&D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및 일자리창출 ▲과학기술?ICT R&D 저변 확대 등을 중점추진방향으로 정했다.
연구자 중심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구지원 강화를 위해 한우물파기 연구가 가능한 ‘생애 기본 연구’지원을 신설 기획을 만들어 2019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ICT 전략기술 분야에 대한 장기 연구수행을 위한 ‘기초연구실’ 지원을 한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 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과 신시장을 창출해도 주목한다.. ICT 기반 고급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 기술이전 등을 통한 실험실 일자리 창출과 조기 사업화를 유도한다. 연구개발 특구 내에 연구소기업을 늘려 기술과 경영이 합작으로 투자해 키워 나가는 방식을 추진한다.
과기부 이병진 사무관은 “4차 산업혁명은 기초 기술과 산업이 융합되어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가 생긴다”며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과학, 기술, 산업, 경제, 사회, 제도를 아우르는 ‘국가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지능화 기술 경쟁력, 혁신성장동력 육성 등 성장 동력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지능화로 산업혁신은 물론 사회문제까지 해결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중장기 R&D 혁신방안으로 기존에 추격형 산업육성 R&D 투자를 목적지향형으로 투자방향을 재정립한다. 통제/관리형의 체계도 실효적 성과창출을 위해 친(親)연구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독점적이고 폐쇄적이었던 생태계도 민간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한 환경으로 조성한다.
전년 대비 4.9% 감소, 바우처 제도 민간 R&D 기업까지 확대
이에 따른 올해 ICT R&D 총 투자규모는 9,424원으로 전년대비 4.9% 줄었다. 기술개발에 6,659억원, 표준화 237억원, 기술사업화 381억원, 인력양성 813억원, 기반조성 1,334억이 투자된다.
특히 올해는 연구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중간평가 면제, 자체정산 등 연구자 투자확대를 위한 그랜트 R&D 방식의 예산이 9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초소형 IoT에 47억원, 블록체인에 45억원 등 신규투자를 늘렸다.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비영리기관에만 제공하던 바우처 제도를 민간 R&D 기업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한 신규 예산은 221.04억원이다.
이어 개방하고 협력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계학습 데이터, 오픈API, 컴퓨팅 파워 등을 제공하기 위한 ‘AI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를 구축을 1분기 마무리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10대 기술분야는 이동통신 163억원, 네트워크 31억원, 전파/위성 27억원, 기반SW/컴퓨팅 154억원, SW 277억원, 방송/스마트미디어 35억원, 디지털 콘텐츠 18억원, 정보보호 208억원, ICT디바이스 68억원 융합서비스 131억원을 신규 예산으로 책정했다.
사회문제 해결과 원천기술확보를 위해 출연연(ETRI) 연구개발 지원 343억원, 5G 융합서비스와 상용화를 위한 범부처 기가 코리아 사업에 신규 예산 274억원을 투자한다.
과기부는 2월에 사업공고를 접수를 시작하고 3월에 신규계획 선정평가를 하며, 5월부터 과제협약 및 본격 연구를 추진한다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