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카바이드(SiC)는 전기차(EV), 전기차 충전 및 에너지 인프라의 효율성을 실현하는 데에 중요하며, 탈탄소화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 요소로 부각되며 다수의 업체들이 관련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온세미가 체코 소재 실리콘 카바이드(SiC) 공장 확장을 기념하며 세레머니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온세미)
온세미, 2024년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 생산 능력 최대 16배 확대
실리콘 카바이드(SiC)는 전기차(EV), 전기차 충전 및 에너지 인프라의 효율성을 실현하는 데에 중요하며, 탈탄소화 실천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 요소로 부각되며 다수의 업체들이 관련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온세미는 체코 로주노프(Roznov) 소재 실리콘 탄화규소(SiC) 공장에서 확장 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체코의 즈빈크 포코르니(Zbyněk Pokorný) 산업통상부 국장, 라딤 홀리시(Radim Holiš) 즐린주 주지사, 지리 파블리카(Jiří Pavlica) 시장 등 현지 정부 고위 인사들과 다수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년부터 온세미는 로주노프에서 기존 폴리시드 실리콘·에피택시(EPI) 웨이퍼·다이 제조공정에 SiC 폴리시드 웨이퍼 및 SiC 에피택시 웨이퍼 생산을 추가했다. 기존 부지에서 웨이퍼 및 SiC EPI 제조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지난해 새 건물의 재건축을 시작한 것이다.
온세미는 이번 확장을 통해 2024년 말까지 로주노프의 SiC 생산 역량이 16배 증가하고, 2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까지 온세미는 로주노프 부지에 1억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2023년까지 3억 달러를 추가로 지출할 계획이다. 온세미는 최근 체코 SiC 투자 부문에서의 기여를 인정 받아 AFI(Association for Foreign Investments)상을 수상했다.
사이먼 키튼(Simon Keeton) 온세미 파워 솔루션 그룹(onsemi Power Solution Group)의 부사장 겸 총괄은 "온세미는 미국 뉴햄프셔주 허드슨에서의 SiC 생산 확장과 더불어 향상된 SiC 생산 역량을 통해 고개에게 급성장하는 SiC 기반 솔루션에 대한 수요 충족을 보증할 수 있다"고 자부하며 "온세미는 SiC 제조 공급망을 아우르는 통제와 제품을 통해 SiC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온세미의 진보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