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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ec, 차기 CEO 패트릭 반데나메일러 임명…전략적 리더십 전환 본격화

기사입력2025.09.30 16:48


▲Imec 루크 반 덴 호브 현 CEO(왼쪽)와 패트릭 반데나메일러 차기 CEO

 
루크 반 덴 호브 이사회 의장, 전략적 연속성 가져가

세계적인 나노전자공학 및 디지털 기술 연구기관 Imec이 차기 CEO를 지명하며, 전략적 리더십 전환을 본격화한다.

Imec은 2026년 4월1일부로 패트릭 반데나메일러(Patrick Vandenameele)를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공식 임명한다고 밝혔다.

현 CEO 루크 반 덴 호브(Luc Van den hove)는 이사회 의장직을 맡아 조직의 전략적 연속성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Imec은 지난 2년간 세심한 리더십 전환 계획을 통해 조직 내외부의 신뢰를 구축해왔다.

17년간 CEO로서 Imec을 이끌어온 루크 반 덴 호브는 향후 이사회 의장으로서 주요 이해관계자 관리와 전략 자문 역할에 집중하며, 신임 CEO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한다.

1973년생인 패트릭 반데나메일러는 KU Leuven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Imec에서 무선통신 연구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딥테크 분야에서 국제적 기업가로 활약하며 2017년 Imec에 복귀, 벤처링과 R&D 전략 수립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수석 부사장 겸 공동 COO로서 차기 리더십을 준비해왔다.

그는 “Imec의 리더십을 맡게 되어 영광이며, AI와 첨단 하드웨어가 교차하는 시대에 Imec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루크 반 덴 호브는 “AI와 시스템 기술이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점에 Imec은 서 있다”며 “패트릭은 기술적 비전과 리더십을 모두 갖춘 인물로, 새로운 시대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툰 데 프로프트(Toon De Proft) 현 이사회 의장도 “급변하는 세상에서 Imec은 비전과 헌신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패트릭과 루크의 파트너십은 Imec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영향력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