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은 액티브스케일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스템이 빔의 빔 클라우드 티어 기능을 신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빔 클라우드 티어는 빔 어베일러빌리티 스위트9.5 업데이트 4에 포함된 것이다. 액티브스케일 시스템은 이번 지원을 통해 오늘날 데이터센터의 폭증하는 데이터 관리를 위한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백업 리포지토리를 제공하게 됐다.
| WD 액티브스케일, 빔 클라우드 티어 기능 지원
| 엔터프라이즈 고객에 높은 효율성과 TCO 제공
| 99.99999999999999999%의 데이터 내구성
웨스턴디지털은 20일, 자사의 ‘액티브스케일(ActiveScale)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스템’이 데이터 복구 및 백업 소프트웨어 기업 빔(Veeam)의 ‘빔 클라우드 티어(Veeam Cloud Tier)’ 기능을 신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 액티브스케일 X100
빔 클라우드 티어는 새로운 ‘빔 어베일러빌리티 스위트(Veeam Availability Suite) 9.5 업데이트 4’에 포함된 것이다. 액티브스케일 시스템은 이번 지원을 통해 오늘날 데이터센터의 폭증하는 데이터 관리를 위한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백업 리포지토리(repository)를 제공하게 됐다.
켄 링달(Ken Ringdahl) 빔 글로벌 얼라이언스 아키텍처 담당 부사장은 “웨스턴디지털의 액티브스케일 시스템이 빔 클라우드 티어와 호환되는 최초의 시스템이 돼 무척 기쁘다”라며, “액티브스케일의 빔 클라우드 티어 지원을 계기로 양사는 고객 환경 혁신 및 지능적인 데이터 관리를 위한 기술을 함께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판 버뱃(Stefaan Vervaet) 웨스턴디지털 데이터센터 시스템 사업 부문 솔루션 및 얼라이언스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웨스턴디지털의 목표는 빔과의 협업을 통해 액티브스케일 시스템이나 ‘인텔리플래시(IntelliFlash)’ 올 플래시 어레이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데이터의 상시 보호 및 신속 복원을 보장하는 것”이라며, “웨스턴디지털의 시스템과 빔 소프트웨어가 결합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및 서비스 제공자 애플리케이션의 엔드 투 엔드 백업을 위한 확장성 높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웨스턴디지털의 액티브스케일은 페타바이트(petabyte, 이하 ‘PB’) 규모로 증가하는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차세대 오브젝트 스토리지다. 최대 99.99999999999999999%의 데이터 내구성으로 수 PB에 달하는 데이터를 오래도록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 영구 보존(Data Forever)’ 아키텍처 구현을 가속화한다.
또 ‘통합 데이터 액세스(Unified Data Access)’ 기능을 통해 전통적인 파일 시스템 포맷의 데이터도 쉽게 불러오고 관리할 수 있으며, 여러 파일과 오브젝트가 혼재된 워크로드 환경에서의 스토리지 사용성을 개선할 수 있다.
현재 출시된 액티브스케일 제품군은 가용량 500TB에서 시작해 단일 네임스페이스(namespace) 기준 49PB까지 확장 가능하다. 미디어 워크플로우, 분석, 머신 러닝, IoT 등을 위한 백업 및 아카이브, 데이터 공동작업, 디지털 리포지토리 용도에 가장 적합하다.
액티브스케일 오브젝트 스토리지 제품군을 포함한 웨스턴디지털의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는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부터 장기 아카이브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워크로드를 지원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에는 ▲인텔리플래시 하이브리드, 올 플래시 및 NVMe 스토리지 시스템 ▲오픈플렉스 NVMf 개방형 컴포저블 인프라 ▲울트라스타(Ultrastar) 서버 및 스토리지 플랫폼 ▲울트라스타 메모리 익스텐션 드라이브와 데이터센터용 울트라스타 HDD 및 SSD 제품군이 포함된다.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특정 시장 및 고객의 니즈를 공략할 수 있는 솔루션 및 서비스 창출을 원하는 솔루션 제공업체들은 웨스턴디지털의 ’엔터프라이즈 파트너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엄선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은 고객에게 보다 나은 브랜드 명확성과 포트폴리오 유연성 및 선택의 간소화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 통합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테자일(Tegile), HGST, 그리고 일부 샌디스크 및 WD 브랜드의 상업용 및 엔터프라이즈 제품은 웨스턴디지털 브랜드로 통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