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내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인공지능 솔루션을 포함한 최적화된 인프라를 통한 작업 처리가 필요해지고 있다. 다올TS가 파트너 CEO 써밋을 개최하며 델 테크놀로지스 기술 기반 AI 사업 강화 협력 체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파트너 CEO 써밋'에서 발표하고 있는 다올티에스 홍정화 대표(사진:다올TS)
델 핵심 기술 정보 공유자리 마련
“파트너사와 AI 관련 사업 개척”
기업 내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인공지능 솔루션을 포함한 최적화된 인프라를 통한 작업 처리가 필요해지고 있다. 다올TS가 파트너 CEO 써밋을 개최하며 델 테크놀로지스 기술 기반 AI 사업 강화 협력 체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의 국내 총판사인 다올TS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다올TS의 주요 파트너사 35개사의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치앙마이에서 ‘파트너 CEO 써밋(Partner CEO Summit)’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체제를 다지는 이번 파트너 CEO 써밋에서 다올TS는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최신 데이터와 델 테크놀로지스의 스토리지 플랫폼 △AI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솔루션 등을 집중 논의했다.
22일 이주홍 다올TS 이사는 ‘최신 데이터와 델 테크놀로지스의 스토리지 플랫폼’을 주제로 최신 업계 동향을 소개한 뒤, 이를 적극 반영해주는 델의 다양한 스토리지 플랫폼들을 소개했다.
이주홍 이사는 “2025년까지 총 글로벌 데이터스피어가 175ZB(제타바이트)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데이터스피어의 90%가 동영상·오디오·사진·메일 등 비정형 데이터로 구성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이 이사는 “이처럼 기업 내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검색은 데이터 관리의 필수 구성 요소가 됐으며, 이 때문에 인공지능(AI)이 필요하며, 다양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 과중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인프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다올TS는 온프레미스, 엣지 또는 클라우드에서 최고 수준의 유연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스케일 아웃 파일 스토리지인 델의 '파워스케일(PowerScale)'을 제시했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스케일 아웃 파일 스토리지 플랫폼인 파워스케일은 언제 어디서든 파일 데이터를 쉽게 저장, 보호, 관리할 수 있다. 최신 소프트웨어 릴리스는 올플래시 노드에서 최대 55% 더 높은 성능과 미국 연방 등급의 보안을 제공해준다는 특징과 더불어 250개가 넘는 업계 인증을 받았다.
23일에는 'AI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델 테크놀로지스 솔루션'에 대한 소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써밋에서 다올TS는 기업들이 어떤 분야에 주로 AI를 적용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한 델의 파워엣지 시리즈 ‘파워스케일 OneFS’ 등의 적용사례를 통해 파트너사들이 향후 영업에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준 프레이 대표는 “전반적으로 이번 써밋을 통해 델의 최신 기술과 전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IT혁신을 비즈니스에서 접근하려는 기업 고객사들에게 보다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정화 다올TS 대표이사는 “올해 초부터 AI에 대한 전 세계 테크기업들의 투자와 사업확장이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다”며 “다올TS도 올해 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파트너사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한 바 있으며 이번 해외 써밋을 통해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