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공지능 중소/벤처 기업의 활동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 개발 핵심 인프라를 지원하는 ‘AI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인공지능으로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이 미약하여 ‘AI 허브’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 붐업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AI 허브’는 인공지능의 응용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①다양한 양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②인공지능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③고성능 컴퓨팅 파워 등을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인프라이다.
중소/벤처 기업에게 인공지능 개발 핵심 인프라 지원
국내 인공지능 중소/벤처 기업의 활동을 돕기 위해 인공지능 개발 핵심 인프라를 지원하는 ‘AI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방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인공지능으로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이 미약하여 ‘AI 허브’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 붐업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AI 허브’는 인공지능의 응용서비스 개발에 필수적인 ①다양한 양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②인공지능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③고성능 컴퓨팅 파워 등을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인프라이다.
① 인공지능 경쟁력의 핵심인 데이터 셋은 중소/벤처기업에서 구축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정부에서 민간 활용도가 높은 법률, 특허, 한국어 위키백과, 한국인의 얼굴 및 한국 음식 이미지 등 총 4종의 데이터 셋을 우선 구축·개방하였다.
또한, 국내 민간 및 공공분야에서 보유한 데이터들에 대한 관련 소재 정보(제공사이트, 종류, 규격, 메타정보 등) 1,000여개를 제공하여 인공지능 데이터로의 활용을 촉진한다.
앞으로도 관광·문화(국내 관광 명소 및 주요 문화시설 등), 금융(기업신용 데이터 등) 등 다양한 영역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정부 인공지능 SW 결과물의 학습용 데이터 셋 등도 지속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② 정부 국책과제로 지원한 인공지능 기술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SW 결과물을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제공한다.
2017년 11월부터 한국어 분석(11종), 음성처리(3종) 등 총 14종의 오픈 API를 개방하였고, 2018년 하반기에는 한국어 질의응답(1종) 및 대화처리(1종), 외국어 음성인식(6종), 영상이해(1종) 등 총 9종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③ 컴퓨팅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벤처기업에게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인 딥러닝과 같은 방대한 계산을 빠르게 처리하여 신속한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GPU 기반의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도 지원한다
‘AI 허브’는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이 구축·관리하고 포털(aihub.or.kr)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혁신성장의 주체인 중소·벤처기업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혁신적인 지능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여 신시장·신산업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 구축 확대 등 개방형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