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전자산업대전이 24일 수요일부터 27일 토요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융합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전, 스마트비즈엑스포, 반도체대전, 디스플레이산업전으로 구성됐다.
4일 동안 IT 코리아 현재와 미래 한눈에
전자, 비즈니스, 반도체, 디스플레이 행사
데이터 경제 사례 탐구 콘퍼런스 동시 개최
한국전자전, 스마트비즈엑스포, 반도체대전, 디스플레이산업전이 함께 개최된다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는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이 24일 수요일부터 27일 토요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융합과 혁신!(Convergence and Innovation for Better Future!)"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전, 스마트비즈엑스포, 반도체대전, 디스플레이산업전으로 구성되어 참관객들을 기다린다.
2018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KDIA)가 주관하며 730여 개사가 1922부스를 꾸려 참가한다.
총 6만여 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가전, 부품, 소재, 3D 콘텐츠, 모바일, 소프트웨어, 컴퓨팅,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맹활약하는 각 기업들의 기술력을 드러내는 장이 될 것이다.
부대행사로는 제13회 전자 · IT의 날 유공자 포상식, 제7회 KES Innovation Awards가 열릴 예정이며 국내외 초청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제2회 KES Tech Insight를 비롯한 콘퍼런스, 세미나, 국제 학술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행사, 제2회 KES Tech Insight
제2회 KES Tech Insight 콘퍼런스는 데이터 경제와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현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장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심리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투자분석 시스템, 사용자의 행동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실시간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 고객의 위치, 상황, 경험 등의 빅데이터를 통해 개인화 서비스를 적용한 신용카드 등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가 서로 경쟁을 하듯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와 같이 데이터는 과거 산업혁명 시대의 철과 석탄, IT 혁명과 인터넷에 이어 현재의 스마트 혁명 시대에 세계 경제 변화를 주도할 제4의 핵심 경영 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 SNS 등 스마트 환경과 소셜, 사물, 라이프로그(Life-Log) 데이터 등의 폭증과 결합은 정보사회를 움직이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거의 모든 산업과 개인에게 데이터 영향력을 증대시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매년 주목받는 기술이 바뀌고 있고, 기업은 미래기술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예상치 못한 혼란스러움에 직면한다. 그럼에도 전자, 자동차, 제조, 유통 등 주요 산업은 여러 데이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 또는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데이터의 활용이 다른 산업 발전의 촉매 역할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이터 경제 시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도 편리한 데이터 접근 생태계 조성과 오픈 소스 운동과 같은 오픈 데이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생태계는 산업 간 연결성을 가지고 있어 특정 산업에서의 성과가 다른 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다. 결과물들의 공유와 벤치마킹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
제2회 KES Tech Insight는 KEA가 업계의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제2회 KES Tech Insight는 “데이터 경제와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24일 수요일부터 27일 토요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 317, 318호에서 3일간 개최한다.
IoT, 빅데이터, VR 및 AR, 자율주행차, 3D 프린팅, 유통, 방송 등 여러 산업 전반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가지고 현장 전문가 설명과 현장 사례를 통해 국내외 기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세션 별로 ▲ IoT ‧ 빅데이터 콘퍼런스 ▲2018 방송장비‧구축 운영 설명회 ▲ VR ‧ AR 콘퍼런스 ▲자율주행차 기술 현황 및 전망 세미나 ▲3D 프린팅 산업 콘퍼런스 ▲지능형 유통 콘퍼런스를 주제로 진행된다.
KEA 임호기 본부장은 “데이터 경제 시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능화되어 연결되고, 각각의 비즈니스 모델이 연결되어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이다"라며, "따라서 국내외 개별 비즈니스 사례를 집중적으로 연결하고 내가 가진 데이터를 가지고 다른 비즈니스와 어떻게 접목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