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이 블루투스4.2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ANC) 기능을 갖춘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9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오플레이 H9는 블루투스 4.2를 탑재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이고 배터리 소비를 감소시켰다.
블루투스 4.2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갖춰
외부 소음을 차단하며 동작법 간소화한 디자인
뱅앤올룹슨이 블루투스4.2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ANC) 기능을 갖춘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9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오플레이 H9는 블루투스 4.2를 탑재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이고 배터리 소비를 감소시켰다. aptX와 AAC 코덱을 지원, 24비트의 무손실 음원을 전송해 무선환경에서 CD 수준의 음질을 구현한다. 이어컵이 귀를 완벽하게 감싸줘 ANC 기능과 함께 소음이 많은 외부환경에 적합하다.
▲ 베오플레이 H9 블랙(좌), 아길라 그레이(우)
이 제품은 소가죽 헤어밴드와 양가죽 이어쿠션,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바디의 외관에 작동법도 간단하다.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로 바디를 터치하는 것만으로 ANC 기능설정, 트랙 변경, 볼륨 조절, 전화 수신 등을 작동시킬 수 있다. 장갑 착용시에도 가능하다. 배터리는 분리형 타입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충전은 마이크로 USB 방식을 채택했다.
이밖에 베오플레이 앱을 이용해 ANC 기능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위치한 공간과 형태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세팅하는 톤 터치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가 착용감을 우선적으로 오버이어(Over-ear)타입으로 디자인했다. 색상은 아길라 그레이(Argilla Grey)와 블랙(Black) 두 가지로, 무게는 285g, 가격은 6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