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엘, 인공지능 플랫폼과 연동한 홈 서비스용 소셜 로봇 제공
음성 스피커에 이동이나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는 추세이다. 이런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은 없을까.
아이피엘의 아이지니는 인공지능 플랫폼과 연동하여 가정 내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서비스용 소셜 로봇이다. 시동어를 통해 3~5m 이내에서 호출을 할 수 있으며, 날씨, 날짜, 시간, 레시피 등 사용자가 우너하는 정보를 요청하면 검색을 해준다. 스케줄을 예약하면 개인비서로의 활용도 된다.
사전에 경로를 설정해 놓으면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모니터링 하는 역할도 한다. 외부에서 원격 제어로 기능을 동작시킬 수 있다. 디스플레이가 있어 음악, 영상 재생, 사진촬영, 영상 통화도 할 수 있다. 이에 더해 가정 내 가전 기기들을 컨트롤 하는 허브의 역할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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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어를 사용자가 임의 설정은 안되지만 몇가지 시동어 중에서 선택은 가능하다. 여러명이 동시에 시동어를 말한다면 기기와 근접한 소리를 인식한다. 현재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국어를 하며 추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완전 충전을 하는데 3.5시간이 걸리며 사용방식에 따라 3~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자동 충전 시스템이 있어 배터리가 30%미만이 되면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회귀한다.
국내 출시는 2018년 1분기 예정으로, 올해 10월부터 킥스타터에서 프로모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