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시스템 임대 확장할 사물인터넷 솔루션 개발

(상하이 2018년 10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와 화웨이가 기업이 자금 조달이나 결제를 위해 은행과 의사소통하는 방법에 일대에 혁명을 불러일으킬 사물인터넷(IoT) 지원 솔루션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기업이 문서 기반이나 이메일 지시를 통해 수동으로 거래할 필요가 없고, 기업이나 은행의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서로 '대화'하면서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를 통해 자금 조달이나 결제 지시를 유도할 수 있다.

지난주 상하이에서 열린 2018 화웨이 커넥트(Huawei Connect 2018)에서 공개된 이 솔루션을 IoT 및 클라우드와 결합함으로써, 은행은 실시간으로 재화 이동을 추적하고, 이를 통해 운영 위험을 낮추는 한편, 재정 결정에서 이용 가능한 믿을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더욱 광범위한 이용 사례를 직결로 처리하고, 회송 시간을 크게 줄여 제조업체와 이들의 유통업체가 더욱 확장된 재정 솔루션을 이용할 가능성을 열어준다.

이 IoT 솔루션은 화웨이 OceanConnect를 사용한다. 화웨이 OceanConnect는 IoT,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개방 플랫폼이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의 통일된 IoT 장치 관리 역량을 핵심으로 삼아 연결된 장치에 접속하고, 일련의 에이전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며, 사업 과정을 설계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사용자 친화적인 개방 API를 제공한다.

화웨이와의 파트너십과 관련해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CIO Dr Michael Gorriz는 "다양한 풋프린트에서 자사의 고객과 갖가지 규모의 은행 사업체에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며 "기술은 근본적인 은행 업무 방식을 바꿀 수 있다. 화웨이는 고객을 지원하는 방식을 바꾸고,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 적용을 통해 고객을 위한 뱅킹을 원활하고 수월하게 만들고자 하는 자사의 열정을 공유하는 강력한 파트너다. 앞으로 고객과 이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새로운 이용 사례를 탐색하기 위해 화웨이 및 기타 기술 파트너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 마케팅&제품 솔루션 판매 부사장 Qiu Lei는 "점점 더 많은 산업이 IoT를 채택하고, 디지털 변혁 여정을 시작하는 만큼, 자사의 사명은 완전히 연결된 지능적인 세계를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이라면서 "이 여정에서 부딪히는 과제를 보면, 기술은 종종 해결책의 일부에 불과할 때가 있다. 결의와 비전은 기술만큼이나 중요하게 작용한다. 자사는 디지털 변혁과 관련해 고객을 지원하고자 하는 최고의 은행인 스탠다드차타드의 확고한 결의와 위대한 비전을 보고 파트너십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자 기술 업체들과 활발하게 협력해왔다. 올해 초 스탠다드차타드는 사내 기업제와 혁신을 촉진하고, 핀테크에 투자하며, 와해성 벤처를 설립할 사업 단위인 SC Ventures를 설립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실리콘 밸리에 있는 SC Studios를 통해 최신 기술, 기술 업체, 핀테크 및 투자 커뮤니티와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