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 V2X 가능하게 해주는 모듈, IEEE 802.11p 표준 준수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 주최로 지난 5일 열린,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데이 2017에 참가한 유블럭스는 고정밀 GNSS 모듈과 전장용 트랜스시버 모듈 시리즈를 선보였다.
‘VERA-P1’은 자동차와 자동차, 자동차와 인프라 간에 통신을 가능하게 해주는 모듈로 유블럭스가 통신 기술까지 확장해 나가면서 올해 새로 선보인 제품이다. 차세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IEEE 802.11p 표준을 준수한다. 최대 약 1km까지 통신할 수 있으며 WQVR와 DSRC(근거리 전용통신)을 준수해 설계됐다.

‘TOBY-L4’ 시리즈는 텔레매틱스 모듈로 LTE, UMTS, GSM 연결 기능을 임베디드 프로세서에 통합해 하나의 기기에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모듈의 핵심 기능은 연결성으로 단일 장치에서 완전한 게이트웨이 및 CA(Carrier aggregation) 기능을 통해 최대 300Mbps의 데이터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LTE뿐만 아니라 와이파이까지 결합해 사용이 가능하다.
터널이나 지하철 등 GPS 신호가 끊기는 상화에서 연속적으로 신호를 받기 위해 센서를 결합해 위치를 추정하는 기술을 추측 항법(DR)이라고 한다. 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NEO-M8L’이다. 일반적으로 GPS가 수 m의 오차범위를 갖는 반면, 이 모듈은 수 cm의 정확도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