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유니버스&드론 전시회에는 가정용 로봇뿐만 아니라 제조공장에서도 적용 가능한 협업 로봇의 전시도 있었다.
가이텍코리아의 협업 로봇 ‘Baxter’는 생산환경에서 보호 장벽없이 사람과 가까이에서 작업할 수 있는 안전한 로봇이다. 소프트웨어, 로봇의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몇 분안에 Baxter를 트레이닝 시킬 수 있다. 스스로 작업 환경을 인식하고 변화에 따라 자동적으로 조정도 가능하다. 로봇 팔에 7개의 자유도가 있어 유연하며 작업 범위를 극대화한다.
사람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는 360도 소나 센서와 전방 카메라, 역각 센서로 제어가 가능한 관절로 같은 공간에서 같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백스터는 현재 로봇 연구자들과 교육자들이 학술 연구와 엔지니어링 교육을 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이텍코리아에는 백스터의 후속모델인 Sawyer 로봇이 있다. 로봇 손에 코그넥스(Cognex)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기계관리 및 회로판 테스트 같은 고정밀한 작업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