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하 통해서 미디어아트, 디지털사이니지 신시장 창출
상암DMC를 중심으로 디지털미디어클러스터가 조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는 ‘상암DMC 미디어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5G, IoT 등 첨단 ICT를 연계한 시범서비스, 디지털 사이니지 특화거리 조성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과기정통부는 2005년 누리꿈스퀘어 건립을 시작으로 콘텐츠 벤처기업 입주지원 및 2017년 KoVAC(Korea VR AR Complex) 개소에 이르기까지 상암 DMC를 첨단미디어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제 상암 DMC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여 가상/증강현실(VR/AR), 5G, 빅데이터,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 ICT를 활용한 교통, 환경, 안전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지능화 도시로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협력하여 상암 DMC의 보행자 전용도로(Digital Media Street)를 중심으로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하여 미디어아트/디지털 사이니지 신시장을 창출하고, 5G·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ICT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양환정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과기정통부와 서울시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상암 DMC가 명실상부한 미디어 기능 중심의 스마트시티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통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 ICT가 교통, 환경, 안전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신 시장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