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테크쇼에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협력해 가상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메타포트가 참가해 소방 체험존을 열었다.
VR기술을 활용한 실감 체험형 가상훈련에는 ▲최대 200명의 소방사가 훈련할 수 있는 '히어로즈온파이어(Heroes On Fire)' ▲소방사를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나도 소방관'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가상훈련 '골든5(Golden 5)'가 있다.
메타포트 담당자는 "소방사들이 훈련을 할 때 불을 붙여 하는 것엔 한계가 있다."며 "히어로즈온파이어를 통해 훈련하면 다양한 시나리오 훈련이 가능하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타포트, 스마트테크쇼에서 VR 소방 체험존 열어
스마트테크쇼에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협력해 가상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메타포트가 참가해 소방 체험존을 열었다.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실감 체험형 훈련에는 ▲최대 200명의 소방사가 훈련할 수 있는 '히어로즈온파이어(Heroes On Fire)' ▲목조 양식 사찰에 불이난 상황에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사 간접 체험 '나도 소방관'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가상훈련 '골든5(Golden 5)'가 있다.
실감형 안전훈련은 경기도 전역 소방서에서 체험할 수 있다.
메타포트의 장계혁 팀장은 "정기적으로 열리는 소방경진대회에서 실외 행사와 별도로 실내에서는 골든5로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준비단계인 '나도 소방관'에 대해서는 "문화재에 불이난 상황을 연출해 문화재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팀장은 곧이어 소방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소방훈련에 실제 불을 붙여 하는 데에는 비용과 민원 등 여러 한계가 있었다"며 "'히어로즈온파이어'는 돌발상황과 개인별/팀별 시나리오가 다양하고 효과적인 비용으로 훈련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보니, 아찔한 점프대 위에 서 있었다. 무릎을 굽혀 자세를 취하고 보니 ‘VR이라 다행이다. 선수들은 이걸 어떻게 하나.’ 생각이 절로 들었다.
스키점프는 ‘허공을 날아’ 착지하는 스키 경기의 일종이다. 종목에 따라 90m와 120m 높이를 시속 80km로 헬멧과 스키에 의지한 채 내려온다. 영상은 CG와 360VR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스키점프 시뮬레이터는 위저드(Wizard)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한 미래과학부의 ‘실감미디어산업’의 일환이다. 위저드의 김성욱 실장은 “VR콘텐츠지만 몸이 뜨며 실제 비행하는 것처럼 VR영상의 몰입도를 높였다.”며 향후 비행 체험 VR 영상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VR 게임방들이 젊은이들이 다니는 길목마다 하나 둘 생기고 있다. 노화된 기존의 노래방은 물론 신규 노래방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VR은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가상현실 속에서 내가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서 밴드와 노래를 부르고, 아이돌 실력을 갖춘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며 노래할 수 있는 VR 노래방이 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은 혼합현실(MR)과 뉴미디어가 혼합된 형태가 될 것이다”
4차산업혁명과 기술의 증강현실과 공존현실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지난 23일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유범재 책임연구원과 과학동아의 윤신영 편집장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유범재 책임은 뉴미디어에 대해 실감을 교류하고 인체 감응을 통한 확장된 공간인 공존공간(Coiexstence space)이라고 설명했다. ‘현실-가상-원격공간’이 하나의 공간이 된다. 사용자는 아바타나 스마트 기기를 통해 타인과 실감 교류와 인체 감응하며 공간을 확장한다.
그가 공존공간을 연구하게 된 계기는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자리 잡은 이유와 같다. 1인 가구는 늘어나고 있지만, 사람들과 소통하는 SNS는 점점 확산하는 ‘나 홀로 또 같이’의 가치관이 제2의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어 간다는 것.
올해 초 페이스북이 발표한 Social VR을 보면, 참여자가 오큘러스 HMD를 착용하고 가상 공간에서 카드 게임이나 칼싸움을 한다. 지난 21일(수)에는 구글이 ‘구글 글래스’ 출시 3년 만에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업데이트 ‘XE23’을 발표했다. 이는 페이스북과 구글이 공존현실에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