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클라우드 전환율, 내년 83% 이를 것
| SDS, 클라우드 보안관제로 사이버공격 차단
| 동형암호 분석 기술로 민감 데이터 유출 막아
삼성SDS가 14일, 미디어데이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의 특징과 위협을 소개하고 삼성SDS의 기술과 경험이 축적된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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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
포브스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율이 2020년에 8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관심과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SDS는 이러한 기업의 고민을 ▲들어오지 못하게 ▲나가지 못하게 ▲나가도 쓸모없게의 3대 보안 원칙을 적용한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삼성SDS는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로 사이버공격이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한다.
이 서비스는 삼성SDS가 축적한 보안 위협정보(Threat Intelligence, TI)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사이버공격을 자동으로 탐지 및 분석하고 공격 차단 등 필요한 조치를 수행한다.
이어 삼성SDS는 기업의 중요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정보유출방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사용자 행위, 접속기기, 위치 등을 자동으로 모니터링 하여 사용자의 고의 또는 실수로 인한 정보유출 행위를 탐지 및 차단한다.
마지막으로 삼성SDS는 만에 하나 해커가 클라우드에 침입하여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도 쓸모없게’ 만드는 두 가지 기술을 선보였다.
첫째는 데이터 복호화에 필요한 암호 키를 삼성SDS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수학적으로 변환시켜 해커가 찾지 못하게 하는 화이트박스암호 기술이다.
다른 하나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 없이 그대로 분석함으로써 개인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동형암호 기반 분석 기술이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는 “삼성SDS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데이터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보안 서비스로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고민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