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14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18년 평창에서 선보일 예정인 5G 기반의 융합 서비스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자율주행 기능으로 양손이 자유로운 5G버스 운전자가 자율주행 드론이 배송하는 물품을 수령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SK텔레콤은 LTE-A 프로 기술을 상용망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SK텔레콤은 이번 MWC 2017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 5밴드 CA 기술 ▲ 4x4 다중안테나를 적용한 3밴드 CA 기술을, 에릭슨과는 ▲ 1Gbps 비면허대역 주파수 집성기술을 각각 공동 시연한다.
KT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성공적인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광화문에 이어 평창, 강릉, 서울 주요 지역에서도 5G 필드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해 12월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 ‘5G 테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도심지역에서 5G 단말을 탑재한 버스를 활용해 이동통신 끊김 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한 ‘핸드 오버’에 성공한바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332일 앞으로 다가왔다. 2년 전,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이겠다는 비전 발표 이후 바쁘게 달려온 KT가 14일(화)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른 아침 조직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영상으로 시작한 행사는 자율주행 5G 버스와 드론 택배서비스 시연, 가상현실로 올림픽 성화봉송을 체험하는 ‘VR 웍스루’, 4대 실감 서비스를 선보이는 평창 5G센터 공개로 진행됐다. 4대 실감 서비스는 싱크뷰(Sync View),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Interactive Time Slice), 360도 VR 라이브(360° VR Live), 옴니포인트뷰(Omni Point View)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