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가 자동차 5G 표준 도입 기여를 위해 5GAA(5G 자동차협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 협회는 커넥티드 자율주행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통신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피니언은 5G, 자율 주행 자동차, e-모빌리티에 요구되는 주요 기술들을 제공한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피터 쉬퍼 사장은 “혁신적인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지연시간이 거의 0인 보안 통신이 필수적이다. 인피니언은 자동차업계 및 IT 회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서 자율주행 자동차 용으로 첨단 반도체와 시스템 및 보안 전문성을 활용한 통신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5GAA의 총무 이사인 디노 플로레는 “인피니언이 5GAA에 가입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인피니언이 자동차 전장, 데이터 보안, 모바일 통신에서쌓은 전문성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새로운 전력 IC 제조 기술 SMART7은 차체제어모듈 (Body Control Module) 및 전원분배센터(Power Distribution Center)와 같은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되었다.
SMART7 기술 기반의 전력 IC는 자동차 히터, 전원 분배, 에어컨, 내/외장 조명, 좌석 및 미러 조절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부하를 구동,진단 및 보호하며, 전기기계식 릴레이와 퓨즈를 비용 효율적으로 견고하게 대체한다. 박막 웨이퍼 기술에 기반한 SMART7은 전력 손실과 칩 크기를 줄였다.
인피니언은 SMART7을 기반으로한 하이사이드 전력 스위치 제품군 PROFET™+2 와 High Current PROFET™을 출시하였으며, 1년 내에 SPOC™+2 멀티채널 SPI 하이사이드 전원 컨트롤러를 출시할 예정이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연구소와 미래자동차공학과가 주관하는 지능형모형차 경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2017 지능형모형차 경진대회는 13일(목)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50여개 대학, 100개 팀, 45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다.
참가 대학생들은 인피니언의 32비트 멀티코어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AURIX™와 모터 구동 IC로 구성된 보드를 사용해 주변 환경 인지, 제어 알고리즘 설계, 모터 제어 기술을 적용하여 경진대회에 출전할 모형차를 직접 제작하였다. 경진대회는 전체 참가팀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트랙을 완주하고, 여기서 상위 20개 팀을 선정해 본선을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