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해외의존도 해소·기술고도화
KEIT가 소부장총괄팀에 1조251억6,000만원을 투입해 제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미래시장 선점에 나선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하 KEIT)이 26일 ‘2022 정부R&D사업 온라인 부처합동 설명회’에서 KEIT의 산업분야별 R&D 예산과 신규과제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2022년 산업부 소관 총 예산은 2조8,778억원이다.
소부장총괄팀의 예산이 1조251억6,000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35.6%를 차지했다.
소부장총괄팀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으로 제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소재의 해외의존도 해소, 기술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소재·부품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소재부품패키지형’과 ‘소재부품이종기술융합형’이 있다.
‘소재부품패키지형’은 주력산업의 자립화와 고부가가치를 위해 기업, 대학, 연구소를 대상으로 부품·제품 생산활동에 기반을 제공하는 생산장비 및 산업용 기계·시스템의 사용화를 위한 핵심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이 지원분야의 총 예산은 7,357억8,300만원이며 신규과제 예산은 886억2,400만원이다.
‘소재부품이종기술융합형’은 해외의존도가 높은 분야의 기계장비와 핵심부품의 상용화를 위해 해당 부품의 수요·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기개발된 R&D 성과물의 실증을 통한 Track-record 확보 및 고도화를 지원한다.
‘소재부품이종기술융합형’의 예산은 1,051억7,300만원으로 신규과제에 178억1,800만원이 투입된다.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은 1~2월 중 ITECH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