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에 최대 3개월 스마트공장 체험 제공
기업에 1인당 최대 180만원 체험 수당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부터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청년체험단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중기부가 스마트공장 직무체험에 참여할
청년과 중소기업을 1일부터 모집한다
참여하는 청년구직자에게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서 일할 기회(최대 3개월)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체험인력의 훈련수당(1인당 최대 18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의 신청 대상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후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과 스마트공장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만 15세~34세 청년이다.
군 복무를 마친 청년의 경우 복무기간을 추가 산입해 최대 39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고등학생이나 대학생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청년 참여자 모집 규모는 460여 명이고 참여 기업 수는 300여 개사다. 소재‧부품 관련 기업은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4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중진공에서 신청자와 신청기업의 지역, 업종 및 규모 등 희망조건을 고려하여 청년과 기업을 연계해준다.
서로 채용에 동의하게 되면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은 최대 3개월간 기업에서 스마트공장 직무를 체험한다.
지난 해 참여 기업인 이안하이텍 관계자는 "이 사업에 참여해 청년 8명을 채용했다”며, “청년들은 3개월간 직무를 체험하고, 회사 내 전문인력에게 멘토링도 받기 때문에 실무에 빨리 적응했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