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가 사용자 얼굴인식 같은 모바일 3D 센싱 애플리케이션에 균일한 조명 출력을 제공하는 적외선 레이저 투광 조명모듈 ‘MERANO-PD’를 출시했다. MERANO-PD는 높은 전력효율로 ToF와 SL 기술을 비롯한 최신 3D 센싱 기술에 적합하다. 얼굴인식, 증강현실, 3D 사물 스캔 및 3D 이미지 렌더링, 그 밖에 산업 및 자동차 분야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MERANO-PD를 활용할 수 있다.
| ToF, SL 비롯한 최신 3D 센싱 기술에 적합
| AR/VR 앱에서 요구하는 빔 제어 성능 제공
| 940nm IR 출력 및 조명 패턴, 정교히 제어
ams가 사용자 얼굴인식 같은 모바일 3D 센싱 애플리케이션에 균일한 조명 출력을 제공하는 적외선(IR) 레이저 투광 조명(flood illuminator) 모듈 ‘MERANO-PD(photodiode)’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ams가 적외선 레이저 투광 조명 모듈 MERANO-PD를 출시했다
ams는 VCSEL(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기반의 슬림형 일루미네이터를 출시하여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보다 앞선 3D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2W MERANO-PD는 높은 전력효율로 ToF(time-of-flight)와 SL(structured light) 기술을 비롯한 최신 3D 센싱 기술에 적합하다. 얼굴인식, 증강현실, 3D 사물 스캔 및 3D 이미지 렌더링, 그 밖에 산업 및 자동차 분야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MERANO-PD를 활용할 수 있다.
ams의 모듈 및 솔루션 사업라인에서 3D 센싱 부문을 총괄하는 루카스 스타인만(Lukas Steinmann) 제너럴 매니저는 “ams는 이미터(emitter)와 마이크로 광학 소자들을 자체 시설에서 생산한다”라며, “ams는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소자들을 매칭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MERANO-PD같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신속히 시장에 공급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적화한 열 설계 덕분에 2W-MERANO-PD 모듈은 2.4mm x 3.3mm x 1.2mm 크기의 풋프린트를 실현했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휴대전화의 전면 카메라 또는 후면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될 수 있다.
ToF 원리로 동작하는 모바일 광학 센싱 시스템에서 MERANO-PD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광 펄스 버스트(pulsed burst)를 방출한다. 별도의 IR 광 탐지기는 투광 영역 안에서 피사체로부터 반사되는 빛을 감지하여 이를 3D 심도의 맵이나 스캔으로 렌더링한다.
또 MERANO-PD는 3D 센싱용 도트 패턴(dot-pattern) 인식(SL) 시스템에서 IR 카메라의 투광 조명용 그리고 산업용 3D 센서와 스캐너에도 사용될 수 있다.
MERANO-PD의 VCSEL 이미터가 생성하는 빔은 품질이 일관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보정만으로도 3D 센싱 시스템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이 모듈은 원거리에서도 균일한 광학 분포 특성을 제공한다. 940nm의 IR 출력과 조명 패턴은 높은 시스템 효율을 구현하기 위해 사전 정의된 투광 영역에서 정밀하게 제어된다.
VCSEL 이미터가 일체형 디퓨저에서의 광학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것은 MERANO-PD의 전력 소모가 적어 호스트 장치의 배터리에서 소모되는 에너지양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것을 뜻한다. 소비자들은 새로운 모바일 기기의 성능과 기능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반면, 배터리 수명은 길게 유지하기를 바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장점이다.
MERANO-PD는 디퓨저 손상을 감지하는 통합 포토다이오드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별도의 모니터링 회로에 연결할 경우, 눈의 보호를 위해 휴대전화의 일루미네이터를 비활성화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