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7by 김지혜 기자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는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연관 기업들과 ‘수소충전소 설치/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충전소 확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기관을 중심으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위원회를 구성해 세부적인 사업 모델과 투자규모를 확정하고, 참여기업을 추가로 모집해 올해 11월 중에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8.04.06by 김학준 기자
최근 연이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문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숨쉬기조차 힘들다. 이에 따라 국가 및 지방정부 차원에서 차량 2부제,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비상저감 조치,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등의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일회성 대책에 그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미세먼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미세먼지 저감과 녹색 교통 실현을 위한 수소전기차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내외 수소차 전망 및 녹색 교통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하며 정책 입안에 대한 내용과 의견을 제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 10% 이상이 내연기관 차량 위주인 수송부문에서 발생하고 수도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30% 이상이 경유차에서 나오고 있다..
2018.03.21by 김지혜 기자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 가 일본 스바루(Subaru)와 같은 주요 자동차 제조기업들이 전기자동차 테스트에 필요한 실제 도로 환경 시뮬레이션에 NI HIL(Hardware-in-the-Loop) 기술을 도입해, 환경 요소를 제거하고 테스트 시간 및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차량 성능 및 안전 응답 검사는 시험장이나 공공 도로에서 완성차를 이용해 진행한다. 하지만 날씨나 변덕스러운 도로표면 상태 등의 제약 때문에 재현 가능한 테스트를 적시에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전기차는 상호 의존적인 서브시스템이 많아 일반 차량에 비해 상당히 복잡하다. 이처럼 복잡한 테스트 환경은 짧은 개발 주기와 한정된 예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테스트 엔지니어의 업무 난이도를 가중시킨다. 스바루는..
2018.03.13by 명세환 기자
제5회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가 킨텍스에서 3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총 77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오토모티브 테스팅 업체들의 기술력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전시 장비로는 응력 및 내구성 테스트 장비에서부터, 풀 스케일 테스트 리그, 테스트 시뮬레이션 및 공기 역학 개발 도구, 엔진 테스트 장비, 풍동 및 풀테스트 트랙 시설에 이르기까지, 모든 방법의 차량 테스트 평가를 위한 장비를 전시 및 시연한다.
2018.02.20by 김지혜 기자
우편배달용 이륜차로 초소형 전기차가 활용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집배원 안전사고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배달장비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향후 3년간(2018~2020년) 우편배달용 이륜차 1만대를 초소형 전기차로 전환한다.
2018.02.12by 김지혜 기자
KT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 V2G(Vehicle to Grid, 양방향 충전)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개발/실증을 거쳐 EV-DR(전기차의 배터리자원을 활용한 전력수요관리) 사업모델 실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V2G는 전기차 배터리에 충전된 전력을 다시 방전하여 전력부족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서도 주요 에너지 신서비스로 지목되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2022년까지 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전기차 등 친환경차량 총 15만대 보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전기차 총 6358대(승용차 5504, 버스·트럭 35, 택시 60, 이륜차 759) 보급을 완료했고 올해 4030대(승용차 3400, 버스 30, 택시 100, 이륜차 500)를 추가 보급해 전기차 1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한 해 총 682억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작년 환경부 등 5개 기관(환경부·서울시의회·주한유럽연합(EU)대표부·우리은행·녹색서울시민위원회)과 ‘서울 전기차 시대’를 선언했다. 그 후속대책으로 충전인프라 확충, 전기차 보급 촉진, 상용차(버스·택시·택배 등) 전기차 전환 촉진 등을 주요골자로 ..
2017.12.28by 김지혜 기자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방식을 ‘콤보1’으로 통일화한다. 국제표준(IEC)에는 콤보1, 콤보2, 차데오, GB/T, A.C.3상 5가지 급속 충전방식을 규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전기자동차 제조사별로 차데모, A.C.3상, 콤보1을 혼용해 사용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외 전기자동차 제작사, 충전기 제조사, 충전사업자 드으 이해관계자 협의와 위탁연구를 수행하고 산업표준심의회 심의를 통해 국내는 ‘콤보1’으로 통일하기로 결정했다.
2017.12.22by 김지혜 기자
?2025년까지 전기차 산업이 키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 세계가 환경문제로 인해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전기차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었다. 중국은 자동차 산업 자체를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나섰다. 유럽도 2040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을 전면 퇴출하기로 했다. 일본 도요타자동타는 2025년까지 내연기관 차종을 ‘제로’로 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런 움직임에 따라 국내에서도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2022년까지 전기차 35만대, 충전기 10,000기를 보급하겠다는 정책을 세웠다. 현재 전기차 보급을 위해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고 개별 소비세, 취득세 감경, 주차장 할인, 충전 요금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세제지원 정책을 하고 있다.
2017.10.20by 김지혜 기자
LG이노텍이 전기차 충전 방식의 표준화를 주도하는 국제전기차충전협회 ‘차린(CharIN, Charging Interface Initiative e.V.)’에 가입했다. 이 회사 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린’은 우리나라와 북미, 유럽에서 확대되고 있는 ‘콤바인드 충전 시스템(Combined Charging System, CCS)’을 표준으로 개발하는 글로벌 단체다. BMW, 다임러, GM, 폭스바겐 등 주요 완성차 업체부터 보쉬, 콘티넨탈 등 부품회사까지 10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차린’의 회원사들로부터 충전 표준 개발에 핵심 멤버로 참여해줄 것을 적극 제안 받아 왔다. 이 회사가 보유한 ‘전기차 충전 제어 통신’ 기술과 차량부품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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