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은 레이턴시 보여주는 징크 SoC로 머신 러닝 구현해 보세요

    2017.10.17by 김지혜 기자

    1950년부터 시작돼 70여년에 가까운 역사 속에서 정체되어 있던 머신러닝 기술이 최근 2~3년 사이에 크게 늘어났다. 번역, ADAS, 자율주행차, 영상 분류, 로보틱스, 보청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고 있다. 머신러닝은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데이터의 생성량과 주기, 형식 등 방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딥러닝, 신경망, 자연어 처리 등의 기술 결합으로 물리적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지능형 앱, 메시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 융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마다 비용, 전력소모, 성능, 효율성 등 요구하는 수준이 다르다. 예를 들어 ADAS에서는 높은 정확도와 저전력이 필요하고 보청기에서는 파워와 대기시간이 중요해 작은 네트워크가 사용된다.

  • [스마트시티] 위치 파악하는 가로등과 수거시간 알리는 쓰레기통, 도시가 똑똑해진다

    2017.10.13by 김자영 기자

    가을이면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와 노란 가로등 불빛이 참 예쁘다. 그런데 어느 날, 가로등이 하얀빛의 LED로 교체됐다. ‘낭만을 모르는 공무원’이라 생각했다. 멀건 LED 가로등이 늦은 귀가 시간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주는 스마트 가로등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스마트 가로등은 비콘 방식으로 제어하고, IP카메라와 LoRa 통신 모듈 등으로 늦은 귀가 길 타인에게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치를 전송하고, 관련 기관에 연결해 도움을 청할 수도 있다. 미아 찾기 지원 서비스로도 확장할 수 있다.

  • 통신 3사의 IoT 전쟁, 인공지능 활용해 서비스 모델 찾아라

    2017.10.13by 김자영 기자

    NB-IoT는 LTE로 실현 가능한 기술이지만 사용 범위 넓고 가격 저렴해 “NB-IoT라 하면, 새로운 네트워크망을 구축이라 생각한다. 일부 전용 기지국을 구축한 사례도 있으나 기존 LTE망을 유지한 채 전국망을 확대했다”고 KT 박윤성 팀장이 말했다. 박 팀장 말에 따르면, NB-IoT의 기술 수준은 LTE 대비 통신망이 1.2배 정도 더 넓은 수준이다. 통신 3사(KT, SKT,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여해 각 회사의 IoT 통신 모듈과 관련 서비스를 소개했다.

  • [중소벤처 열전] 인포소닉, 결제 정보 소리로 전달한다

    2017.10.12by 김지혜 기자

    “QR코드처럼 정보를 전달하는 기술입니다. 차이점은 비가청 음파를 이용한다는 것이죠. QR코드보다 안전하고 편리합니다” 인포소닉의 CTO 이동호는 비가청 음파를 이용한 핀테크 기술인 ‘소닉 코드’를 선보이며 이와 같이 말했다. 소닉코드는 스피커로 전달되는 암호화된 음파에 거래요청 정보를 넣어 스마트폰의 마이크로 정보를 수신해 본인 인증을 하고 결제하는 기술이다. 기존에 핀테크에서 사용되는 전송 기술은 근거리 무선통신(NFC), 아이비콘, 블루투스 등이었다. 이러한 전송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단말이나 태그 등의 기기가 필요하고 보안의 문제가 있다. 소닉코드는 귀에 들리지 않는 고주파 대역의 패턴인 비가청 음파를 이용해 전용 단말기나 최신 모바일 기기가 없더라도 인터넷 연결과 스피커, 마이크만..

  • 개인부터 산업까지, IoT 기술 융합되는 분야 다양해

    2017.10.12by 김지혜 기자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홈 등 사물인터넷(IoT)이 공공, 산업 분야 전반에 융합되고 있다. 이에 개인IoT, 공공IoT, 산업IoT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1일부터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12개의 IoT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기술은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분야로 ▲FaaS(Factory as a Service)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IoT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재난 안전 응용분야로 ▲재난대응 소방관용 증강인지 서비스 ▲지하공간 안전 IoT ▲에너지 안전 IoT, 차세대 선도기술로 ▲초연결 자가학습엔진 공통프레임워크, ▲심리감성 및 수면상태 인지 기반..

  • [외신 브리핑] 도시바가 출시한 초고속 EV 배터리와 자율주행 우체부 外

    2017.10.11by 김자영 기자

    도시바가 3배 길어진 주행거리(320km)와 6분 만에 충전되는 배터리는 전기자동차(EV)용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뉴아틀라스는 도시바가 기존에 양극으로 리튬 티타늄 산화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번에 발표한 배터리가 2배의 용량 티타늄과 미세 결정을 묶어 주는 나이오븀(Niobium) 산화물을 사용해 효율적인 결정 구조를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도시바는 5천 회 충전했을 때 90% 이상 성능을 유지하는 것을 테스트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 VR 시장보다 커진다는 AR, 사업화 측면에서 주목받는 이유

    2017.10.11by 김지혜 기자

    애플이 10주년을 맞아 새로 출시하는 아이폰X에서 선보이는 기술 중 눈여겨볼 기술은 ‘안면인식’이다. 이 기술은 3D센싱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하는 3D카메라 ‘트루뎁스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구현된다. 깊이(Depth)를 측정하는 3D 카메라로 가능한 기술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증강현실(AR)’이다. 지난 6월 애플의 자사 개발자 회의 ‘WWDC 2017’에서 증강현실 플랫폼인 ‘ARkit’을 공개했다. 이어 IKEA와 협업을 통해 AR기술을 활용한 앱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폰X에는 AR 구현을 위한 OLED와 3D 뎁스카메라도 장착됐다.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차세대 테크놀로지 경쟁에서 AR 시장이 2021년까지 600억 달러에 이르면서 VR보다 빠른 성장을 예측했다. A..

  • KT,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 통신 인프라 구축한다

    2017.10.10by 김자영 기자

    KT는 경기도의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KT는 1, 2 단계로 나누어진 총면적 43.2만㎡(13만평)에 이르는 판교제로시티 조성 사업에 맞춰 2019년 12월까지 자율주행 실증단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규모는 200억원 이상이다.

  • KETI, 첨단 전자소재 핵심기술로 중소기업 기술지원한다

    2017.10.10by 김지혜 기자

    신체부착형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되는 스마트 패치, 스마트 기기용 회로를 인쇄할 수 있는 광소결 잉크 등 첨단 전자소재/부품 분야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자부품연구원(KETI)는 28일 판교 한국반도체산업회관에서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열었다. 기업협력플랫폼의 일환으로 공공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수요기업 발굴과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을 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이번에 20회를 맞았다. 박청원 원장은 “실질적으로 기술이 필요한 기업들이 참여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KETI는 차세대 성장동력을 위한 기술 개발은 물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첨단 전자소재 부품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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