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RI, 3차원 공간에서 무선충전 하세요

    2017.05.25by 김지혜 기자

    현재 무선 충전의 방식은 2차원 패드 방식이다. 충전을 하려면 패드 위에 스마트폰을 밀착 시켜야 함으로써 사용이 불편함이 있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직경 약 10cm 공간 내에서 어떤 방향으로 스마트폰을 놓아도 일정한 충전효율을 유지하는 ‘3차원 공간 무선충전(E-Cup)’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2차원 패드 구조의 무선충전 기술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특정 공간에 자기장의 분포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균일장 생성 기술을 개발함으로서 가능했다.

  • 실리콘 웨이퍼 1분기 출하량, 지난해 동기대비 12.6% 증가해

    2017.05.25by 신윤오 기자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분기에 이어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전세계 웨이퍼 산업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지난 2016년 4분기와 비교해 3.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 [중소벤처 열전] 악보 못 읽어도 작곡해요, 쿨잼입니다!

    2017.05.25by 김자영 기자

    23일(화)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부스를 둘러보던 중, 마이크 앞에 섰다. “한번 해보세요! 쉬워요!” “흠~음흠흥흠!~”하자, 악보가 나타났다. 흥얼거리는 콧노래, ‘허밍’으로 녹음하고, 음을 수정하고, 원하는 장르를 선택하면 악보를, ‘노래’를 만들어주는 꿀잼컴퍼니의 험온(Hum un)이다. 악보는 SNS로 공유할 수 있고, 앱 내에서 관리할 수 있다. “따로 홍보한 적은 없는데, 베타버젼 다운로드가 250만을 넘겼어요. 60%는 외국 시장이고, 40%가 한국이예요.” 좋은건 알아보는 사람들의 안목에 국내 매체는 물론 미국의 테크크런치에도 보도된 바 있다. 험온의 주요 기능은 음을 신호로 옮겨오는 정보복원기술(MIR)과 어울릴만한 반주를 추천해주는 머신러닝 기법이..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우수 한국 기업은 어디?

    2017.05.24by 신윤오 기자

    IDC(www.idc.com)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 과정에서 탁월한 우수성을 달성했거나 시장 및 산업 지형 변혁을 이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우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IDC DX Award’를 론칭하고, 한국 우수 기업 및 기관으로 롯데백화점, 유한킴벌리, 포스코,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4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KT, 기가지니사업단으로 AI 생태계 조성한다

    2017.05.23by 김지혜 기자

    KT가 올해 초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조직인 ‘AI테크센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초 인공지능 TV ‘기가지니(GiGA Genie)’를 전담하는 ‘기가지니사업단’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1월, KT가 선보인 ‘기가지니’는 AI가 결합된 셋톱박스로 IPTV(올레tv), 인터넷전화, 홈 IoT 기기 등과 연동해 미디어, AI 홈비서, 홈 IoT 허브, 음성 및 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마케팅전략본부에 신설된 기가지니사업단은 기가지니 마케팅과 함께 신규 서비스 개발, 사업 제휴 등을 통해 AI 생태계 조성을 맡는다.

  •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배후, 소니픽처스 공격한 집단일 가능성 커

    2017.05.23by 신윤오 기자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워너크라이 랜섬웨어’가 사이버 공격 집단인 라자루스(Lazarus) 그룹과 높은 연관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만텍(www.symantec.co.kr)은 면밀한 조사 결과, 워너크라이 랜섬웨어(Ransom.Wannacry) 공격에 사용된 툴과 인프라가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 해킹과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에서 8,100만 달러의 절도를 감행한 라자루스 그룹이 사용한 기술과 상당히 유사해 동일 그룹의 소행으로 확신하며, 이에 따라 워너크라이 공격의 배후가 라자루스 그룹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대세로 가는 3 낸드, 적층 문제 해결할 공정과 소재 찾아라

    2017.05.22by 김지혜 기자

    올해 3D 낸드(NAND)의 공급 물량이 2D 낸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3D 낸드를 적층하기 위한 공정과 소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주최로 열린 반도체 전자재료 기술 컨퍼런스(SMC, Strategic Materials Conference)는 “Scaling Challenges-The Future of Materials”라는 주제로 차세대 메모리를 위한 반도체 소재 도전과제, 반도체 소재 시장 전망, 주요 공정 재료 기술, D램 전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발표자로 나선 램리서치 코라아의 홍성현 전무는 3D 낸드가 적층되면서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 “층수가 늘어나면서 높이가 굉장히 높아지게 된다. 구성이 조화롭게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 변..

  • [기자 수첩] 인공지능 스피커, 아버님 댁에 하나 놔드리고 싶으세요?

    2017.05.22by 김자영 기자

    한 가닥 하는 회사들이 모두 ‘비서’를 자처했다. 알렉사(Alexa),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코타나(Cortana) 등 우리는 선택할 수 있는 음성 비서’들’이 생겼고, 생길 예정이다. 2014년 ‘에코’로 음성 비서 스피커 시장의 포문을 연 아마존은 에코닷(Echo Dot), 에코룩(Echo Look)에 이어 터치 화면을 가진 ‘에코 쇼(Echo Show’를 출시했다. 국내 기업도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내시장에는 KT와 SK가 스피커를 출시했고 LG와 네이버, 카카오톡는 준비단계다. SK는 지난해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누구(NUGU)가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에는 IBM의 왓슨과 협력한 한국형 왓슨 ‘에이브릴(Aibril)’을 선보일 예정이다. S..

  • [기획-자율주행차⑤] ‘달리는 SW’ 인공지능 자동차, 소프트웨어가 좌우한다

    2017.05.22by 김지혜 기자

    전장화된 자동차를 흔히 ‘달리는 반도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런 전자 디바이스를 움직이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제는 자동차를 ‘달리는 소프트웨어’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존에 자동차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면서 이를 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SW)가 설치되는 추세였다면 갈수록 자동차는 소프트웨어화 되고 있다. 차량용 소프트웨어는 전장부품 SW 플랫폼과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장부품 SW 플랫폼에서는 개방형 자동차 표준 소프트웨어인 AUTOSAR(automotive open system architecture)가 중심에 있다. AUTOSAR는 9개의 코어파트너를 중심으로 50여개의 회원사들이 있는데 BMW, 보쉬, 콘티넨탈, 다임러, ..

인터넷신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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