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18by 김자영 기자
18일 오전,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S8 및 갤럭시S8 플러스 사전개통 행사로 시끌시끌했다. 사전 개통 행사에 소녀시대 태연이 참석해 1호 개통자를 축하해주었다. 1, 2호 개통자는 경기도 성남에서 온 남녀 대학생 커플로, 39시간을 기다려 S8을 손에 넣었다. KT는 1호 가입자에게 연간 최대 24일의 데이터 로밍 무제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요금제 ‘LTE 데이터선택 87.8’을 1년간 지원하고, 갤럭시 체인지업 1년 이용료를 면제해준다. 또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 파트너인 KT는 1호 가입자를 성화봉송 예비주자로 선정했다. SK텔레콤은 커넥티드카 ‘T5’를 매장에 전시하고 피겨여왕 김연아를 초청했다. SK의 1호 개통 고객은 5박 6일을 기다려 S8을 손에 쥐었다. ..
2017.04.18by 신윤오 기자
올해 세계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이 전년대비 12.4% 성장하며 1,508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IDC(www.idc.com)의 최근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또한 이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CAGR) 11.9%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2020년 210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는 BDA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2017.04.17by 신윤오 기자
꿈이 현실이 됐다, 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기술이 있다면 바로 그것은 자율주행 자동차일 것이다. 자동차를 부르면 알아서 달려오고, 또 스스로 목적지까지 주행한다. 자율차는 주행 중 장애물을 인식해 피하고 주인에게 각종 편의와 정보를 제공한다. 완전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는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소위 말하는 ‘반 자율주행차’ 기술은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다. 이제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자동차 광고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생활 깊숙이 다가왔다. 본지는 앞으로 11회에 걸쳐 자율주행차 기획을 연재한다. 자율주행차 산업 트렌드를 시작으로 레이더, 라이다, 카메라센서 등 반도체 부품, 통신, 정밀지도, SW플랫폼, 인공지능, 보안, K-City 서비스 등을 다룬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린다. ..
2017.04.17by 김자영 기자
S8 제작자가 말했다. “도자기 굽듯 구웠다.”고. 전작 노트 7에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10만대 이상의 테스트를 언급하는 대목이었다. 삼성전자가 13일, 서초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갤럭시S8을 정식 소개했다. 이날 삼성이 공개한 한국 예약 판매 대수는 72만8천대. 7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앞서 점찍어 둔, ‘갤럭시 S8’ 직접 들여다봤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와, 도자기 굽듯 구웠구나.” 고운 자태에 감탄사 절로 나는 곡선이다. 전작 대비 18% 커진 디스플레이지만 선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으로 손에 잘 감긴다. 갤럭시 S8은 5.8인치, S8 플러스는 6.2인치다. 화면이 꺼진 미드나이트 블랙 S8은 10여 년 전 2천만 대가 팔린 LG의 초콜릿폰을 연상시킨다. 18.5대 9의 비율로..
2017.04.17by 김자영 기자
KT경제 경영 연구소 디지에코는 4월 6일, 동향브리핑에서 “갤럭시 S8과 S8+, 아이폰 이길 수 있을까?”를 발표했다. 갤럭시 노트 7 배터리 사고로 빼앗긴 1위 자리 삼성전자는 2016년 8월 갤럭시 노트 7을 출시했으나 배터리 사고로 2달 만에 전면 리콜을 실시했다. 갤럭시 노트 7은 애플의 신규 단말 출시를 견제하며 2016년 하반기 및 2017년 초 단말 판매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말이었으나 실패로 돌아갔다. 삼성전자는 2016년 4분기 애플에 글로벌 스마트 시장 1위 자리를 내줘야 했다. 디지에코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영업 이익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구조로 시장 1위 자리가 큰 의미는 없겠지만 상징적 의미라며, 갤럭시 노트7의 실패가 없었다면 애플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
2017.04.17by 김지혜 기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기존 OLED 디스플레이용 전극으로 많이 활용되던 인듐주석산화물(ITO) 대신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을 이용, 전극을 만들어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진이 개발에 성공한 디스플레이 기판의 크기는 19인치 모니터 크기 수준인 370mm x 470mm 크기다. 그래핀 전극의 두께는 5나노미터(nm)이하이다. ETRI는 그래핀과 유연한 기판을 결합하면 얇고 유연한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렇게 된다면 옷이나 피부 등에 적용하는 웨어러블 기기 제작에 활용될 수 있는 원천기술이 될 수 있다.
2017.04.17by 신윤오 기자
가트너(Gartner Inc.)는 2017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3천8백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하반기에는 범용 메모리를 중심으로 성장 모멘텀(momentum)을 확보한 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2017년과 2018년 전망이 상향 조정되었다. 하지만 메모리 시장의 가변성과 D램(DRAM)과 낸드(NAND) 플래시 메모리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2019년에는 이러한 전망이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7.04.13by 신윤오 기자
리눅스, AUTOSAR 등 그동안 오토모티브 분야의 탁월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과시했던 멘토(지멘스비즈니스)가 이번에 자체 개발한 아키텍처가 적용된 하드웨어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자율주행차 시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자율 주행 자동차 설계 플랫폼인 ‘DRS360’에 적용된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레이더, LIDAR, 비전 및 기타 센서들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감지 방식들로부터 미가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캡처 및 통합하여 이용할 수 있다. DRS360 플랫폼은 SAE Level 5 자율주행 차량 설계 검증에 필요한 대기시간을 크게 감소시키고, 감지 정확도와 전반적인 시스템 효율성을 극적으로 향상시킨다.
2017.04.12by 김지혜 기자
자율주행에 있어서 주변 상황을 인식하는 기능을 하는 부분이 센서이다. 그 중에서도 라이다(LIDAR)는 자율주행차의 ‘눈’이라고 불리며 레이더가 볼 수 없는 사각지대를 커버할 수 있는 센서로 자동차가 부분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레벨 3를 상용화하려면 가격을 낮춰야 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전자부품연구원(KETI) 스마트센서 연구센터 이한영 수석연구원은 “자율주행차에서 사용될 라이다는 빠른 속도로 달리는 차에서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사고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채널 수와 스캔 스피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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