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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RI, 2300V 고전압 견디는 산화갈륨 MOSFET 개발

    2019.05.19by 이수민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산화갈륨을 이용해 2300V 고전압에도 견디는 전력 반도체 트랜지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기존 전력반도체소자가 실리콘, 질화갈륨, 탄화규소 위에 소자설계 후 패턴작업과 식각, 증착공정을 거쳐 트랜지스터를 만들었다면, 이 기술은 기존 반도체 대신 산화갈륨을 이용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산화갈륨은 기존 반도체 소재들보다 에너지 밴드 갭이 넓어 고온·전압에서도 반도체 성질을 유지, 칩 소형화와 고효율화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고전압이 요구되는 전자제품, 전기자동차, 풍력발전, 기관차 등에서 전력을 바꿔주는 모듈에 사용됨으로써 고전압·전력에서도 잘 견디는 힘센 반도체로서의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5G 1st Phase, 에지단의 스마트한 데이터 관리가 핵심

    2019.05.16by 명세환 기자

    “이제는 연결을 위한 소비가 아니라, 경험을 소비하는 시대입니다. 시스코는 이러한 경험을 소비하는 시장을 준비합니다.” 장-루크 발렌테(JL Valente) 시스코 클라우드 플랫폼 & 솔루션 그룹 SP 사업부 부사장

  • 전자업계에서 차량용 국제표준들을 주목하는 이유

    2019.05.15by 이수민 기자

    자동차의 전기화, 인포테인먼트의 진화, 자율주행 기술의 본격화, 차량 보안의 필요성 확대 등 자동차는 이제 명실상부 바퀴달린 전자 제품이 됐다.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 차량용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고 그 밖에 수많은 기업들도 이 추세에 동참했거나 앞서가고 있다. 업체들은 이에 ISO 26262, ASIL, IATF 16949, AEC-Q100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왜 전자업계에서 이 표준들을 주목하는지 이유를 탐구해본다.

  • 5G 테스트 대상보다 우수해야 할 5G 테스트 장비,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2019.05.13by 이수민 기자

    새로운 5G 생태계는 더욱 빠른 연결과 짧은 지연을 실현하는 기술을 토대로 구축되어 이전 세대보다 훨씬 더 많은 기기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5G 활용 사례들을 새롭고 까다로운 구성 요건을 필요로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테스트 및 계측 장비에도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핵심 기능이 요구된다. 첫 번째는 훨씬 넓은 주파수 스펙트럼에서의 성능 측정이며, 두 번째는 이러한 측정 작업을 전례 없는 대역폭에서 더욱 향상된 신호 대 잡음비로 수행하는 것이다. ETM은 언제나 최신 기술보다 한발 앞서 나가야 한다. 특히 5G처럼 특정 기술이 시장의 판도를 바꿀 만큼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경우, 시장의 선도 기업이 되려면 부품 공급사이자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는 반도체 회사와 탄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

  • ​KT-현대중공업지주, 5G 기반 로봇·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한다

    2019.05.13by 이수민 기자

    KT는 현대중공업지주와 5G 기반 로봇·스마트팩토리 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은 그간의 협업을 구체화 한 것으로 5G 커넥티드 로봇 개발, 서비스 로봇 개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의 공동 개발, 머신비전 및 AI 분야 공동 R&D, 공동 개발 솔루션의 상품화 및 공동 영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글로벌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는 5G, AI, Cloud 등 통신 인프라와 ICT 플랫폼을 제공하고, 현대중공업지주는 로봇, 자동화 설비 및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제공하여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 ETRI, 5G-와이파이-유선 결합기술 개발… LTE 대비 40배 트래픽 수용

    2019.05.12by 이수민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KT와 랜버드테크놀러지, 에스넷아이시티 등 국내 중소기업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5G·와이파이·유선 인터넷망 을 결합, 최대 40Gbps급 대용량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세 개의 망을 하나로 묶는 다중 액세스 트래픽 결합기술이다. 서로 다른 유무선 접속 환경을 하나의 5G 코어망에서 제어하여 4G 대비 40배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 기술로 5G와 와이파이, 유선 인터넷망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 이론적으로 LTE보다 최대 20배 빠른 5G의 20Gbps와 차세대 와이파이(802.11ax) 최고속도 10Gbps, 유선인터넷 10Gbps를 합쳐 최대 40Gbps 전송속도를 낼 수 있다. 이때, 액세스 망 상황 즉각 제어가 가능..

  • 6월부터 전국 120여개 주요 시설 내 5G 수신환경 개선

    2019.05.10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과기정통부 회의실에서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가 참여하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특별팀 회의를 개최하여 5G 서비스 품질개선과 관련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 5G 기지국은 8일, 4월 29일 대비 3,064국 증가한 57,266국이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장치 역시 7,688대 증가한 124,689대가 설치됐다. 이번 회의에서 이동통신사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24개 주요 KTX/SRT 역사, 12개 주요 공항, 대형 쇼핑몰과 전시장 및 주요 체육시설 등 120여개 건물 내에 원활한 5G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설 공동구축 작업을 추진 중이며, 이용자들의 실내 수신 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공동구축 대상 건물을 추가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마이크로칩, 오토모티브 반도체 시장 4대 성장 요인 선정하고 대응 전략 발표

    2019.05.09by 이수민 기자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오토모티브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속적인 인수합병으로 마이크로칩은 반도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3월에 인수한 마이크로세미는 마이크로칩의 오토모티브 사업을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마이크로칩은 PCIe 스위치, 인덕티브 센서 인터페이스, FPGA, SiC 다이오드, MOSFET, SBD 등의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었다. 지난해 마이크로칩은 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조 9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중 오토모티브 사업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7%에 달했다. 이는 27%인 인더스트리 사업 다음에 해당한다.

  • 시스템반도체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과 고급 인력 양성 위해 산학연 맞손 추진

    2019.05.09by 이수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함께 발표한 “시스템 반도체 비전과 전략”의 후속조치로 신개념 반도체 소자 원천기술 및 집적·검증 기술 개발, 융합형 시스템 반도체 고급 전문인력 양성 등의 과제들을 추진한다. 과기부는 신개념 소자 원천기술 개발, 시스템 반도체 융합형 고급 전문인력 양성, 공공 나노팹을 활용한 팹리스 기업 지원, 민관 협업 기반의 연구거점 조성, 정부 출연연의 반도체 연구 플랫폼 역할 강화 등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1위를 넘어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람과 기술에 대한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에 특히 집중할 계획이다.

인터넷신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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