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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맥라렌 레이싱 공식 에너지 테크놀로지 파트너 선정

기사입력2026.02.05 10:14

 
트랙사이드 전력부터 워킹 MTC까지…디지털 트윈 기반 에너지 운영 최적화 추진


글로벌 모터스포츠 현장에서는 트랙 운영과 연구·개발, 제조, 데이터 인프라가 촘촘히 연결되면서 전력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이 주요 과제로 거론되고 있다. 레이싱 팀들은 극한의 경기 환경에서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트랙 현장뿐 아니라 본사 인프라 전반의 에너지 운영 체계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5일 맥라렌 레이싱의 ‘공식 에너지 테크놀로지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기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레이싱 환경에서의 에너지 솔루션 공동 개발·적용을 추진한다.

협업 범위는 전 세계 레이싱 서킷 현장의 트랙사이드 전력 인프라부터 영국 워킹(Woking)에 위치한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MTC) 본사의 에너지 인프라까지 포함한다. 양사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맥라렌 마스터카드 포뮬러1 팀을 필두로 애로우 맥라렌 인디카 팀, 맥라렌 F1 아카데미, 맥라렌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 WEC 하이퍼카 팀 등 맥라렌 레이싱 산하 주요 팀 전반을 포괄하는 협업이다. 양사는 데이터 인텔리전스, 가속화된 혁신, 엔지니어링 전문성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협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20년 이상 이어져 온 기존 공급업체 파트너십을 토대로, 레이싱 환경에서 에너지 기술 혁신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풍동(wind tunnel), 제조 시설, IT 데이터센터 등 핵심 인프라 자산 전반에 걸쳐 에너지 운영을 최적화하고, 고신뢰 전력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는 한편, 첨단 에너지 기술 기반의 전기화(Electrification)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확보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트랙 안팎의 에너지 운영 전반에서 관리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올리비에 블룸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는 “레이싱은 첨단 에너지 및 디지털 기술의 가치를 증명하기에 가장 도전적인 환경”이라며 “맥라렌 레이싱이 트랙 안팎에서 의지할 수 있는 ‘에너지 인텔리전스’를 제공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잭 브라운 맥라렌 레이싱 CEO는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공식 에너지 테크놀로지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슈나이더의 에너지 기술 전문성과 맥라렌의 퍼포먼스 철학을 결합시켜 운영 전반을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