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form Connect Korea ~02.25
반도체 AI 인더스트리 4.0 SDV 스마트 IoT 컴퓨터 통신 특수 가스 소재 및 장비 e4ds plus

일레븐랩스·위츠, 배한성 성우 음성 AI 라이선싱 PoC 착수

기사입력2026.02.24 14:07



글로벌 AI 음성합성 기술로 유명인 음성 IP 활용 모델 검증

일레븐랩스(ElevenLabs)와 ㈜위츠(WITZ)가 성우 배한성의 음성을 인공지능 기술로 구현하는 개념검증(Proof of Concept, PoC)에 착수했다. 유명인 음성 IP의 합법적 활용 모델을 검증하는 시도다.

24일 일레븐랩스는 위츠와 함께 배한성 성우의 음성을 AI로 학습·활용하는 PoC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PoC는 배한성 성우의 음성 IP에 대한 라이선싱 및 활용 모델을 설계하고, AI 기반 음성 생성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 목적이다. 위츠는 음성 IP 라이선싱 구조 설계를 맡고, 일레븐랩스는 자사가 보유한 AI 음성합성(Text-to-Speech, TTS) 기술을 적용한다.

위츠는 PoC 기간 동안 유명인 음성의 합법적 라이선싱 체계와 AI 기반 음성 생성의 실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광고, 콘텐츠, 교육, 음성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한다는 설명이다.

2022년 설립된 일레븐랩스는 AI 음성합성 모델 개발을 시작으로 음성 인식(Speech-to-Text, STT), 사운드 이펙트, 더빙, 음악, 대화형 AI 등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해왔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을 통합·오케스트레이션하고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와 결합해 상용화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츠는 브랜드 및 퍼블리시티권 IP 라이선싱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에는 유명인의 음성을 활용한 AI 기반 라이선싱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PoC는 정식 계약에 기반해 성우 음성을 AI 기술과 결합하는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진익·김정민 위츠 공동대표는 “이번 PoC는 위츠의 IP 라이선싱 역량과 AI 음성 기술을 결합해 유명인 목소리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홍상원 일레븐랩스 한국지사장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AI 음성 기반 라이선싱 플랫폼 사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