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코프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넷스코프 원(Netskope One)을 통한 보안 아키텍처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쿠날 자(Kunal Jha) 아시아 지역 영업 총괄과 남인우 지사장은 “넷스코프(Netskope)는 SASE(보안 접근 서비스 엣지)와 SSE(보안 서비스 엣지)를 결합한 통합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기존 VPN 등 단일 보안 솔루션이 지니던 한계를 극복하며 사용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간의 최적의 연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날 자(Kunal Jha) 아시아 지역 영업 총괄이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75개 지역 120개 POP 활용 네트워크 지연 해소
제로 트러스트 원칙 모든 접속 철저 검증·실시간 모니터링
“넷스코프(Netskope)는 SASE(보안 접근 서비스 엣지)와 SSE(보안 서비스 엣지)를 결합한 통합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기존 VPN 등 단일 보안 솔루션이 지니던 한계를 극복하며 사용자와 클라우드 서비스 간의 최적의 연동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넷스코프는 19일 쿠도커뮤니케이션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넷스코프 원(Netskope One)을 통한 보안 아키텍처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는 쿠날 자(Kunal Jha) 아시아 지역 영업 총괄과 남인우 지사장이 발표했다.
쿠날 자 아시아 총괄은 “넷스코프는 클라우드와 SaaS의 급속한 도입이 기업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킬 것이라는 예측에서 출발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기술의 도입을 넘어, 조직이 데이터를 보호하는 방식과 보안 서비스가 전달되는 네트워크의 설계 방식까지도 재정의해야 했다. 넷스코프는 초기부터 이러한 본질적인 변화에 주목하며, 보안과 사용자경험을 동시에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또한 주요 보안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넷스코프 솔루션의 강점으로 전 세계 75개 지역에서 120여개의 POP(Point of Presence)를 활용한 네트워크 인프라를 들었다.
이와 같은 분산형 인프라는 Microsoft 365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가 겪는 지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며, 사용자와 데이터 센터 간의 통신 속도를 극대화한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평균 50% 이상의 비용 절감과 60%, 최대 80%에 달하는 성능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또한 넷스코프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원칙을 핵심 기조로 삼아 모든 접속 요청에 대해 철저한 검증 절차와 실시간 트래픽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Google Drive 등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와의 연동 시 잠재적 위협을 사전에 탐지·차단하며, 내부자 위협과 외부 해킹 시도를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기업 현장에서 넷스코프의 ‘Netskope One Enterprise Browser’가 도입되면서, 단일 콘솔, 단일 클라이언트, 단일 게이트웨이, 단일 정책 엔진, 단일 네트워크로 구성된 통합 환경이 제공돼 관리 효율성과 운영 간소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기술적 차별화 측면에서도 넷스코프는 두각을 나타낸다.
AI와 머신러닝(ML)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AI-powered visibility and protection’ 기능은 3,000여개 이상의 데이터 식별자와 30여개의 주요 AI/ML 모델을 적용, 실시간 위협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대응한다.
생성 AI를 통한 위협 예측 및 시각화 기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이버 공격 패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Quantum Resilient 기능을 통해 미래의 양자컴퓨팅 위협에도 대비하는 보안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세부 구성 요소로는 Netskope One SSE와 Netskope One SD-WAN이 눈에 띈다.
이들 솔루션은 단일 관리 콘솔 내에서 네트워크 트래픽,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정책 엔진이 통합 운영되도록 설계돼, 분산된 지점이나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일관된 보안 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특히 넷스코프의 Zero Trust Engine은 모든 트래픽을 정밀 분석하여 미심쩍은 접속이나 데이터 이동이 포착될 경우 즉각적인 차단 조치를 취함으로써, 기업의 핵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넷스코프는 Microsoft Intra, Purview 등 글로벌 보안 솔루션과의 상호 연동을 통해, 다양한 보안 요구 사항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 IT 담당자들은 이를 통해 복잡해진 보안 위협에 대해 단일 플랫폼으로 대응함으로써,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Netskope One Client, One Gateway, 그리고 최신 EdgeAI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일관된 보안 환경과 최적화된 접속성을 경험할 수 있다.
현대의 분산된 클라우드 환경과 원격 근무 보편화에 따라, 기존 방화벽과 VPN 기반의 체계는 점차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에 비해 넷스코프의 통합 보안 플랫폼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센터를 하나의 보안 생태계로 묶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 대응이 가능한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남인우 넷스코프 한국지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는 사이버 위협이 날로 진화하는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Fortune 100을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대기업들이 넷스코프 솔루션을 도입해, 13개국 240여 지점과 3,0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용 중이다.
Gartner, Forrester Wave, IDC MarketScape 등 주요 분석 기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FedRAMP와 같은 고도 보안 인증도 확보한 넷스코프는 정부와 공공기관까지 그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향후 2025년부터 2028년까지 SD-WAN 및 SASE 시장의 급성장과 더불어, 넷스코프의 통합 보안 플랫폼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네트워크 보안의 미래는 단순한 방어를 넘어, 위협을 선제적으로 감지·대응하는 능력에 있다.
넷스코프가 제시하는 혁신적 보안 솔루션은 AI와 Zero Trust, 그리고 통합 관리 체계를 결합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