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세계 첫 ‘빌드 어 클로’ 개최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개발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엔비디아는 오는 4월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디캠프 마포에서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빌드 어 클로(Build-a-Claw)’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열린 GTC 2026에서 소개된 이후 높은 관심을 받아온 체험형 세션으로, 정식 운영은 한국이 세계 최초다.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엔비디아 전문가와 함께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오픈클로(OpenClaw)와 네모클로(NemoClaw) 등 엔비디아의 최신 개발 도구를 활용해 거대 언어 모델 기반의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고 원하는 기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뿐 아니라 일반 참가자도 안전성과 확장성을 갖춘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제작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개인용 AI 슈퍼컴퓨터로 불리는 ‘엔비디아 DGX 스파크(DGX Spark)’도 함께 전시된다.
DGX 스파크는 고성능 AI 개발 환경을 개인 단위에서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에이수스(ASUS)와 기가바이트(GIGABYTE)가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한다.
파운더스 에디션 모델은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리더스시스템즈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에는 제품 상담과 체험도 제공된다.
사전 구매 신청자에게는 엔비디아 전문가와 1대1로 진행되는 60분 프라이빗 빌드 세션 예약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행사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방문객에게는 엔비디아 공식 굿즈와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세부 정보는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AI 에이전트 개발 경험을 보다 많은 사용자에게 확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디캠프 마포의 공간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이 글로벌 AI 기술 실험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