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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반도체 업계 대상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기사입력2026.05.26 15:07



AI 기반 제조 확산 전력관리·디지털트윈·예지보전 전략 공유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AI 확산으로 전력관리와 자동화 부담이 커진 반도체 제조 현장을 겨냥해 ‘이노베이션 데이’를 연다. 행사는 반도체 업계와 장비 제조사를 대상으로 전력 인프라, 디지털트윈, 예지보전 등 제조 운영 고도화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6월 23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주제는 ‘AI 기반 혁신을 통한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방향 제시’이며, 공식 명칭은 ‘Innovation Day: EcoStruxure for Semiconductor 2026’이다.

최근 반도체 제조 현장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 기반 운영과 자율화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팹의 전력 사용량이 늘면서 전력 품질, 설비 안정성, 에너지 관리가 생산성과 직결되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제조 장비가 고도화될수록 순간적인 전력 이상이나 설비 중단이 생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행사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자동화 전략이 다뤄진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전문가들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 현황과 적용 사례를 비롯해 스마트 전력 품질 관리, 디지털트윈 기반 전력 운영, UPS 전력 인프라, 디지털 차단기를 활용한 에너지 위기 관리 등을 소개한다.

AI 기반 예지보전도 주요 주제로 포함된다. 가변속 전력구동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ATVPREDICT 솔루션을 통해 설비 상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유지보수 효율을 높이는 방안이 공유된다. 이는 반도체 팹의 무중단 운영과 장비 안정성 확보가 중요해진 흐름과 맞닿아 있다.

현장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주요 제품과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허브’도 마련된다. 데모 투어는 두 차례 진행되며, 오전에는 디지털트윈과 예측 인사이트 기반의 전력 인프라 및 배전 전략을, 오후에는 AI 기반 산업 자동화와 스마트 장비 구축 방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이번 이노베이션 데이는 AI 기반 전력·자동화 기술을 통해 반도체 제조 혁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참석자들이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