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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텔, 한국 IoT 시장 ODM·PCB 기반 완제품 공급 고객 비용 절감·경쟁력 강화 지원”

기사입력2026.01.14 17:19


▲이상헌 퀵텔(Quectel) 테크놀로지 코리아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외 IoT 시장의 트렌드와 기업의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완제품·PCB 형태 IoT 개발 특화, 네트워크 디바이스 중심 다양한 포트폴리오
스마트미터 사업 등 수요처 협력, 통신사·밴더 파트너십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

“퀵텔(Quectel)은 한국 IoT 시장에서 ODM, PCB 기반 완제품 공급을 중심으로 고객사의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퀵텔(Quectel)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14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 컨퍼런스 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이상헌 퀵텔(Quectel) 테크놀로지 코리아 대표는 국내외 IoT(사물인터넷) 시장의 트렌드와 기업의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한국은 스마트미터와 SDV가 동시에 확산되는 시장으로 공공 인프라와 산업 전반에서 IoT 활용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며 “퀵텔은 엔드투엔드 IoT 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IoT는 단순히 사물을 연결하는 기술을 넘어, 우리의 실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산업”이라며 최근 5G 네트워크의 도입으로 IoT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헌 대표는 “2024년 기준 글로벌 IoT 기기 출하량은 약 4억7,000만개, 시장 규모는 56억달러에 달한다. 특히 셀룰러 모듈 분야에서 퀵텔은 약 5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사들을 압도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6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 80억 원 수준이던 매출이 2025년에는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IoT 기술의 핵심은 연결 방식의 진화”라며 “최근에는 저비용·고효율의 ‘LTE Cat-1bis’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국은 스마트미터, 스마트그리드 등에서 LTE Cat-1bis 도입이 활발하며, 연평균 14%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5G 기반 IoT 모듈은 아직 가격 부담으로 확산이 더디지만, 향후 기술 발전과 함께 보급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IoT 시장의 또 다른 특징은 ODM(제조자 개발생산) 방식의 확산이다.

과거에는 자체 엔지니어를 고용해 모듈 기반 기기를 직접 개발했으나, 최근에는 완제품 또는 PCB 형태로 수입해 브랜드만 입혀 공급하는 방식이 늘고 있다.

이 대표는 “고령화와 임금 상승, 엔지니어 인력 부족 등이 ODM 확산의 배경”이라며,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이미 ODM이 주류가 됐다고 설명했다.
 

▲심상우 IKOTEK 아태 지역 세일즈 디렉터가 퀵텔(Quectel)과 IKOTEK이 한국 IoT 시장에서 펼치고 있는 비즈니스와 향후 영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이어서 심상우 IKOTEK 아태 지역 세일즈 디렉터가 퀵텔(Quectel)과 IKOTEK이 한국 IoT 시장에서 펼치고 있는 비즈니스와 향후 영업 전략을 상세히 밝혔다.

IKOTEK은 퀵텔의 자회사로,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ODM(제조자 개발생산) 기반의 IoT 디바이스를 공급하고 있다.

기존의 스탠다드 ODM 서비스뿐 아니라, 고객 요구에 맞춘 유연한 설계·생산·소프트웨어 관리·R&D 솔루션까지 엔드투엔드로 제공한다.

완제품 및 PCB 형태의 IoT 기기 개발에 특화되어 있으며, 네트워크 연결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ODM의 핵심은 빠른 시장 진입, 비용 절감, 기술적 위험 최소화다.

IKOTEK은 전문 연구개발팀과 최신 장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개발 지연을 최소화하고, 설계 단계부터 효율적인 디자인과 공급망 관리를 통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최근 메모리 쇼티지 등 부품 수급 이슈에도 다양한 밴더와 협력해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IKOTEK은 ODM 외에도 JDM(조인트 개발·생산), EMS(생산 서비스)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운영한다.

ODM은 고객 요구에 따라 설계·개발·생산을 전담하며, JDM은 고객의 소프트웨어나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공동 개발한다.

EMS는 고객이 설계한 제품을 생산하고, 필요시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 고객의 사업성과 요구를 면밀히 분석해 최적의 부품과 솔루션을 제안한다.

셀룰러 칩셋(퀄컴, 미디어텍 등)과 OS(안드로이드, RTOS 등) 선택, 스마트한 망 설치, 배터리 관리, 인증 서비스 등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 인증·규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맞춤형 가이던스와 인증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IKOTEK이 주력하는 제품군은 스마트미터, 자산 추적기(트래커), 네트워킹 단말기(CPE, FWA 라우터), 산업용 PDA·결제 단말기, AIoT 디바이스 등이다.

특히 국내 전력 기업과 협력하는 스마트미터 사업, 공유 킥보드·차량·반려동물·수화물 등 다양한 자산 추적기, 통신이 어려운 지역을 위한 FWA 단말기, 백화점·판매점에서 사용되는 PDA·포스 단말기 등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통신사에 납품하는 FWA 단말기는 100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했다.

IoT 시장에서 보안은 핵심 이슈다.

IKOTEK과 퀵텔은 미국 사이버 보안 기업과 협력해 제품의 보안 테스트를 강화하고, 미국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중 무역 분쟁 등 글로벌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칩셋(퀄컴, 미디어텍, 유니SOC, ASR 등)을 활용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 IoT 시장에서 퀵텔과 IKOTEK은 ODM·PCB 기반 완제품 공급을 중심으로, 고객사의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령화와 엔지니어 인력 부족, 환율·부품가 변동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대량 생산 바잉파워를 활용한 코스트 세이빙과 다양한 서비스 옵션을 제공한다.

스마트미터 사업에서는 한전 등 주요 수요처와 협력하며, 통신사·밴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유지·확대할 방침이다.

AIoT 등 신기술 분야에서도 시장 니즈에 맞춘 제품 개발과 서비스 확장에 나서며, 글로벌 인증·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