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을 이용한 머신텐딩 자동화 구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급증하는 노동력 부족에 적극 대처하고, 갑작스런 주문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동로봇 한 대가 4대의 공작기계를 관리하는 모습
협동로봇, 빠른 설치·쉬운 프로그래밍·쉬운 유지보수 장점
빠른 ROI 달성가능·생산성 증가·인력 부족 유연대처 가능
협동로봇을 이용한 머신텐딩 자동화 구축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급증하는 노동력 부족에 적극 대처하고, 갑작스런 주문증가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버설 로봇은 7일 e4ds ee웨비나를 통해 ‘협동로봇 활용 가이드 - 코봇으로 머신텐딩 하기’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했다.
이번 웨비나의 발표를 담당한 임재익 유니버설 로봇 과장과 이정민 일렉트릭스 파트장은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 시리즈와 교육프로그램, 머신텐딩 자동화 사례 등을 소개했다.
CNC 등 공작기계를 다루다 보면 가공을 위한 소재를 공작기계에 장착하고, 가공물을 꺼내는 작업을 반드시 해야 하다.
이 작업의 경우 작업자의 컨디션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고, 작업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작업자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비숙련자의 경우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여기에 갑작스런 주문량 증가로 인한 야간작업 또한 근로자 증원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 비용 증가도 문제지만 사람을 적시에 구할 수 없다는 것이 큰 단점이다.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협동로봇의 머신텐딩 기능을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비숙련 노동을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협동 로봇의 경우 사업용 로봇과 달리 빠른 설치가 가능하고, 누구나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작업 상황에 따른 유연한 재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제한된 공간 사용이 가능하고, 사람과 협업이 가능하고, 빠른 투자 회수로 비용 효율적이라는 장점을 갖는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협동로봇은 머신텐딩 자동화 구축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작업 환경에 따라 1대, 2대, 4대 이상의 공작기계를 하나의 협동로봇이 담당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제품 처리가 가능하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AF Fasteners는 생산량 증가를 위해 협동로봇으로 머신텐딩 자동화를 실행했는데, 이를 통해 빠른 자동화 적용과 생산성 40%가 증가했고, 8개월 이내의 빠른 ROI를 실현했다.
Benham Engineering은 다양한 생산시설에서 다양한 제품에 필요한 유연성이 필요했고, 지속적으로 야간 근무를 할 인력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어 협동로봇으로 머신텐딩 자동화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40% 높였고, 8개월 이내에 ROI를 달성했다.
UPE Engineering은 인건비 증가에 따른 어려움과 효율화 필요성에 따라 협동로봇을 도입했는데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스크랩을 줄이면서 머신 작업을 실현했고, 생산량 40% 증가 및 12개월 이내에 ROI를 달성했다.
이러한 사례 등으로 볼 때 협동로봇은 생산현장의 생산량 증가와 가동시간 증가로 인한 탁월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협동로봇을 공급하는 유니버설 로봇은 Payload에 따라 △UR3e △UR5e △UR16e △UR10e △UR20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쉬운 프로그래밍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초보자도 1시간 안에 제품을 설치할 수 있는 빠른 설치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반영구적인 수명의 그리스 사용 및 마그네틱 앱솔루트 엔코더 사용, 조인트 일체형 모터 사용으로 쉬운 유지보수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RU 케어, UR 인사이트 UR 퍼포먼스 등의 서비스 솔루션과 UR 아카데미를 통한 온,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협동로봇의 사용자를 적극 돕고 있다.
향후 노동력 부족 및 생산성 향상, 투자 효율 증대를 위해 협동로봇의 확산은 지속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