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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틱, 아태지역 맞춤형 FD 셔틀 시스템으로 공급망 자동화 혁신

기사입력2025.09.23 08:38


▲데마틱(Dematic) FD 셔틀 시스템

 
시간당 최대 1,000 케이스 처리, 최대 50kg 적재하중·20m 이상 보관 높이 지원

글로벌 공급망 자동화 전문기업 데마틱(Dematic)이 바닥 레일이 필요 없는 랙 지지형 자동보관회수(AS/RS) 기술로, 고밀도 저장과 유연한 확장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신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물류 효율성과 공급망 대응력을 대폭 강화했다.

데마틱은 최근 아시아·태평양 시장을 겨냥한 최신 FD 셔틀 시스템을 출시했다.

FD 셔틀 시스템은 시간당 최대 1,000 케이스를 처리하고, 최대 50kg의 적재하중과 20m 이상의 보관 높이를 지원한다.

단일·이중·삼중 보관 구성과 다양한 크기의 카톤, 토트, 박스 처리 기능을 갖춰 이커머스, 전자제품, 제약·헬스케어,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FD 셔틀은 아태지역에서 직접 개발·생산되어 지역별 물류 과제에 맞춘 민첩한 대응이 가능하다.

경량화된 설계로 기존 바닥 레일 인프라가 불필요해 설치 기간을 단축하고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

데마틱은 이를 통해 성수기 물량 급증, 대량 SKU 처리, 운영 규모 확장 등 복잡한 물류 환경에서도 유연한 대응을 실현한다고 밝혔다.

스티브 청 데마틱 아시아·중국·중동·아프리카(MEA) 수석 부사장은 “FD 셔틀은 기존 창고 자동화의 제약을 해소하고, 고객의 프로젝트 수행 기간을 단축하며 비용 효율성을 높인다”며 “현지 개발과 전담 지원을 통해 공급망의 민첩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FD 셔틀은 데마틱의 멀티셔틀(Multishuttle®), 미니로드(Miniload), 오토스토어(AutoStore) 등 기존 솔루션의 성과를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모듈식 확장 구조를 통해 변화하는 운영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회전율이 낮은 SKU 관리, 긴급 주문 처리, 수요 급변 대응 등 현대 공급망의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