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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TIME 선정 ‘세계 10대 에너지 기업’…AI 데이터센터 역량 부각

기사입력2026.05.19 09:58

전력·냉각 수요 커진 AI 인프라 시장 에너지 관리 기술 주목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미국 시사주간지 TIME이 발표한 ‘2026년 가장 영향력 있는 세계 10대 에너지 기업’에 선정됐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와 냉각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AI 인프라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에너지 관리 기업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국지사는 19일 TIME의 ‘TIME100 Companies: Industry Leaders’ 리스트에서 에너지 부문 주요 기업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TIME은 올해 처음 산업별 글로벌 영향력 기업을 선정했으며, 혁신성, 지속가능성, 산업 전환 영향력, 글로벌 시장 내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번 선정은 AI 데이터센터 경쟁이 단순한 연산 성능 확보를 넘어 전력 공급, 냉각, 운영 효율 관리로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려 있다. 고성능 AI 칩을 대규모로 운용하는 데이터센터에서는 안정적인 전력 배분과 열 관리가 서비스 안정성과 비용 구조를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최신 AI 시스템을 운용하는 데이터센터를 위한 설계 가이드 ‘Blueprint’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 가이드는 AI 칩 기반 시스템에 필요한 전력 공급과 냉각 구조를 효율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전기화, 자동화,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설계부터 구축, 운영, 유지보수에 이르는 과정에 데이터 분석 기반 운영 기술을 적용해 전력 사용 효율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인다는 전략이다.

올리비에 블룸 슈나이더 일렉트릭 CEO는 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및 냉각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전력과 냉각, 데이터 기반 운영 기술을 통합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AI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