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코리아(지사장 안흥식) 2012년 10월 22일– 자일링스는 차세대 오토모티브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하 ADAS)의 개발 및 이용을 가속화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16일 개최된 SAE(Society Automotive Engineers) 컨버전스 2012 (909 부스)에서, 자일링스는 오토모티브 ARM® 프로세서 기반 Zynq™-7000 올 프로그래머블 SoC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플랫폼은 높은 신뢰성으로 요구하는 이미지 비전과 차량 내 네트워크 기능 등 시스템의 정교한 기술적 요구조건을 충족하였다.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그래머블 시스템을 통합해 운전자 보조 솔루션의 비용과 개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자일링스 오토모티브 디렉터인 닉 디피오르(Nick DiFiore)는 “ADAS 영역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자일링스의 오토모티브급 Zynq-7000 올 프로그래머블 SoC는 ADAS 기술 이용 속도를 가속화시킨 혁신적인 제품으로 업계에서 손꼽히고 있다."며 "Zynq-7000 제품군을 통해 ADAS 개발자들은 기존 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긴밀하게 연결된 최적화된 하드웨어 가속기로 이미지를 처리할 수 있으며, 기존의 멀티칩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낮은 전력 소모 성능을 제공한다. "고 덧붙였다.

 또한 디피오르는 ADAS 공급업체가 이미 ASSP가 아닌 Zynq-7000를 이용하여 규격화된 IP 및 알고리즘과 자일링스 에코시스템의 기존 IP를 결합하여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ASIC 개발을 비효율적으로 만드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이와 같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ADAS 공급업체와 IP 공급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현재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운전자에게 다양한 안전 기능을 보장하는 ADAS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사각지대 감시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충돌 방지 시스템, 보행자 및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이 여기에 포함된다. 현재와 미래의 ADAS 애플리케이션의 공통점은 특화된 실시간 처리 시스템과 함께 여러 대의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를 결합해 사용 한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로 이미지 비전 기능이 있으며, 현재 이 시스템은 필요한 프로세싱을 위해 여러 개의 칩을 사용해 BOM 비용은 높으며 차량 플랫폼 간 확장에 필요한 유연성이 떨어진다. 이 부분은 자일링스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다.

 아울러 자일링스 오토모티브(XA) Zynq-7000 올 프로그래머블 SoC는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엄격한 온도, 품질 및 안정성 요구조건을 충족하여 ADAS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세계적 오토모티브 전략 분석가인 마크 피츠제랄드(Mark Fitzgeral)는 “운전자 보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는 매우 높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생산 개발 비용으로 인해 제한을 받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지속적인 통합으로 주요 구성품의 크기를 최적화하고 다양한 ADAS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공통 플랫품을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장치 비용을 줄이고 규모 경제를 늘리며 개발 주기를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통합 규모는 늘리고 칩 수는 줄인 맞춤화된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ADAS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원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요구조건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ADAS 솔루션은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칩을 사용하지만, 자일링스는 업계 최초의 SoC 제품군인 Zynq-7000 제품군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있다. 제품군인 Zynq-7000 제품군은 싱글 다이에 프로그래머블 로직을 견고하게 결합한 상태에서 ARM 듀얼코어 코어텍스™-A9 MP코어™ 프로세싱 시스템을 통합하고 있다. 이러한 결합으로 프로세싱 중심의 실시간 ADAS를 위한 성능을 대폭 개선할 수 있으며, BOM을 줄이는 동시에 기본적으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시스템의 통합을 구현할 수 있다. 

 자일링스는 제품에 관한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비디오를 제공하고 있다. 자일링스의 오토모티브 비디오를 통해 Zynq-7000 올 프로그래머블 SoC가 멀티칩에 대한 필요성을 없애고 우수한 시스템 통합 기능을 제공하게 된 비결과 최적의 하드웨어 자원과 고급 ADAS의 확장성을 이용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자이론(Xylon)의 설립자이자 CEO인 다보르 코바세크(Davor Kovacec)는 “자일링스의 Zynq-7000 올 프로그래머블 SoC는 고도의 실시간 비디오 프로세싱, 여러 고급 알고리즘 동시 실행, 센서 및 차량 통신 백본과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요구하는 차세대 오토모티브 운전자 보조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고의 프로그래머블 플랫폼"이라고 극찬했다. 덧붙여 "Zynq-7000 디바이스의 우수한 성능과 리프로그래머빌리티(reprogrammablity)를 통해 자이론은 경쟁사 솔루션보다 우수한 SoC 디자인이 가능했다. 또한 여러 카메라 입력으로부터 하드웨어 가속 비디오 입력의 조합과 지속적으로 변하는 센서 설정 및 인터페이스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능력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차별성을 구현할 수 있는 SoC를 디자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급 시기
 최적화된 XA Zynq-7000는 2013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자들은 현재 상업용 디바이스를 이용하여 디자인을 시작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Xilinx Automotive Zynq-7000 So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이론의 LogiADAK Zynq-7000 SoC 오토모티브 운전자 보조 키트는 2012년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이론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