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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너지, 유휴 지붕 발굴 파트너 ‘우리동네 라이더’ 모집

기사입력2026.03.04 09:49



60평 이상 지붕 발굴·소개 맡고 계약·인허가·시공은 솔라쉐어가 수행

공장·창고 지붕처럼 활용되지 않던 공간을 발굴해 태양광 사업으로 연결하는 ‘현장형 파트너’ 모집이 시작됐다. 에이치에너지는 유휴 지붕을 찾고 플랫폼에 연결하는 세일즈 파트너 프로그램 ‘우리동네 라이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4일 ‘우리동네 라이더’ 신규 모집을 공식화했다. 대상은 태양광 발전소 설치가 가능한 전국 공장·창고·축사 등의 지붕이며, 에이치에너지가 운영하는 ‘솔라쉐어’를 통해 지붕 임대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솔라쉐어는 건축물의 빈 지붕을 임차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하고, 건물주에게 임대 수익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라이더는 지붕 발굴과 소개, 중개 역할을 맡는다. 태양광 설비 지식이나 행정 경험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본업 외 부수입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존 영업 인력이 제약 없이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업무 범위는 ‘발굴과 소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라이더는 60평 이상 규모의 유휴 지붕을 찾아 건물주·공장주에게 솔라쉐어를 소개하고, 이후 계약 설득과 인허가 절차, 실제 시공과 준공은 솔라쉐어 운영 조직이 맡아 진행한다.

보상은 계약 성사 이후 확정 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보도자료에는 임대차 계약 완료 시 1kW당 2만원 인센티브 지급, 200kW 규모 계약 시 400만원, 500kW 규모 계약 시 1,000만원 등의 예시가 포함됐다.

지역 소규모 전기공사 업체도 라이더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은 시공사가 현장을 발굴하면 설계·인허가 등 복잡한 과정은 플랫폼이 담당하고, 시공사는 시공 품질에 집중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계약 성사 시 시공권 보장, kW당 45만원 수준의 시공비 및 1kW당 2만원 인센티브, ‘1+1’ 시공권 제공 등도 제시했다.

함일한 대표는 “전국에 흩어진 지붕 자원을 전력망에 편입시키는 전환이 시급하다”며 “개인도 지역 내 지붕 발굴에 참여해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시장 구조를 바꾸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회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