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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라이젠 AI 임베디드 P100 확장…산업·엣지 AI 시장 공략 가속

기사입력2026.03.10 14:42


 
젠 5 CPU·RDNA 3.5 그래픽·XDNA 2 NPU 원칩 통합
80TOPS AI 가속 성능, 낮은 지연 시간·전력 효율 확보

AI 기술이 공장 자동화와 자율 로봇 등 산업 현장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실시간 처리와 안정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엣지 컴퓨팅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AMD는 라이젠 AI 임베디드 P100 시리즈 프로세서 라인업을 확대하며 산업 및 AI 엣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P100 시리즈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소형 BGA 패키지를 유지하면서도 CPU 코어 수를 최대 두 배로 늘리고, GPU 연산 성능은 최대 여덟 배까지 향상시켰다.

시스템 전체 AI 연산 성능 역시 약 36% 개선돼, 복잡한 엣지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프로세서는 8∼12개의 젠 5(Zen 5) CPU 코어와 RDNA 3.5 기반 그래픽, XDNA 2 아키텍처 NPU를 하나의 칩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최대 80 TOPS 수준의 AI 가속 성능을 제공하며, 낮은 지연 시간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산업용 온도 범위와 24시간 연속 운용, 최대 10년의 장기 공급 정책도 지원해 산업 환경에 최적화됐다.

특히 AMD ROCm 소프트웨어 생태계 지원이 더해지면서, 개발자는 기존 오픈소스 AI 프레임워크를 그대로 활용해 엣지 환경에 AI 모델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GPU 프로그래밍의 이식성을 높인 HIP 기반 구조는 벤더 종속성을 줄이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 설계를 가능하게 한다.

P100 시리즈는 산업용 PC의 머신 비전, 자율 이동 로봇의 공간 인식과 경로 계획, 의료 영상 장비의 3D 이미지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이전 세대 대비 멀티스레드 성능은 최대 39%, 시스템 전체 AI 처리 성능은 2배 이상 향상돼, 대규모 언어 모델과 가상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AMD는 젠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가상화 레퍼런스 스택도 함께 제공해, 리눅스와 윈도우, RTOS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산업용 혼합 중요도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예측 가능한 실시간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현재 어드벤텍, 콩가텍, 콘트론 등 글로벌 ODM 업체들이 P100 기반 상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8∼12코어 제품은 샘플 공급 중이다.

양산은 2026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