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의 9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ICT분야의 주력품목 수출은 호조 내지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에는 북미 블랙프라이데이(11월 넷째주), 유럽 박싱데이(12.25일 전후) 등 주요시장의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수출규모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9월 수출입 동향 발표에 따르면, ICT분야의 주력품목 수출은 호조 내지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품목인 무선통신기기(갤럭시노트5·S6엣지+ 호조), 반도체(시스템반도체 호조), 차부품, 가전(해외생산기지내 TV부품 수출호조) 증가했다.
10월에는 연말 성수기 맞아 수출 규모 증가할 듯
또한 컴퓨터 분야의 SSD는 호조세를 띄었고 태블릿·모니터 등은 부진했다. 수출증감율(%)을 보면 무선통신기기는 40.9, 자동차 부품은 5.0, 반도체 1.4, 가전 1.4, 컴퓨터 △11.7, 평판 디스플레이 △13.0 등을 나타냈다.
신규품목인 OLED, SSD 등의 수출은 호조세를 보였다. 이들의 수출증감율(%)은 OLED 2.5, SSD 7.0 등이다.
이처럼 그간 부진했던 차부품, 가전 등이 증가로 전환하고 SSD 등 신규품목도 호조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에는 북미 블랙프라이데이(11월 넷째주), 유럽 박싱데이(12.25일 전후) 등 주요시장의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수출규모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다만 지난해 10월 사상 최대 수출실적(516억달러)의 기저효과 및 저유가 영향으로 수출증감율은 마이너스가 예상된다.